A씨는 김장 배추를 절이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천일염을 구입했다.

구매한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였으나 배추에서 쓴맛이 났고 소금물의 색상이 이상하게 푸른색을 띠었다.

A씨는 천일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트 측에 구입 대금 및 배추에 대한 보상과 소금 성분에 대한 검사를 요구했다.

소금 (출처=PIXABAY)
소금 (출처=PIXABAY)

천일염의 규격기준에 대해서는 「염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에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종류 또한 여러 가지로 구분돼 있고 이에 대한 각각의 규격기준이 상이하게 설정돼 있는 부분이 있다.

일정한 시료가 확보되는 경우, 천일염은 「염관리법」 및 KS규격기준에 의해 시험 검사한 결과에 따라 규격기준 이상으로 나타나면 보상이 가능하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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