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자사 직매입 상품을 기부했다.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지원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다.

홈앤쇼핑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군포점에서 직매입 상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총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출처=홈앤쇼핑
출처=홈앤쇼핑

당일 군포점 오픈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기부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와 군포문화재단 최성지 문화예술본부장, 안재홍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이 날 총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가게에 매년 직매입 상품이나 전년도 히트 상품, 리퍼브 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부터 전국의 아름다운가게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각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과 호우가 오래 지속돼 기후위기에 취약한 분들의 고통이 남달랐을 것이다”면서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각종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