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IB부문 강화와 함께 1분기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됐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해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24%, 16%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증시의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분기대비 32% 증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26% 증가했다"며 "리테일 MS(시장점유율)은 29.5%로 전분기대비 0.4%p 감소했으나 해외주식 MS는 34.5%로 2.6%p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금융(IB) 수수료손익은 전분기대비 216% 증가했는데, 채권 발행시장 호조와 더불어 SK엔무브 리파이낸싱 딜(총 규모 약 5000억 원)과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총 규모 약 6000억 원) 등 대규모 딜에 참여한 것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자손익은 리스크관리 강화에 따른 신용공여 축소로 감소했으나, 운용 및 기타 손익은 증시 호조 및 배당금 수취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이라며 "증시 거래대금도 안정적일 것이며, 이에 따른 견조한 브로커리지 손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키움증권의 1분기말 기준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1조5600억 원 수준이며 브릿지론의 비중은 30% 미만으로 부동산 PF 관련 우려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정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10월24일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미수금이 4943억 원 발생했다고 공시한 것에 대해 "타 대형 증권사 대비 영풍제지의 위탁증거금률을 낮게 유지하고 있었으며 손실발생 후 리스크 관리를 진행한 것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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