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고에 버금가는 수치다. 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전년 동기 수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이러한 호실적은 그간 소비자 대상 사업서 축
엔씨소프트가 신작 지연과 상반기 큰 폭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57%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PC 매출액은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된 전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6%, 10%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약 12억 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1분기 실적 공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가 견조한 별도 부문과 해외 사업의 호실적 불구하고 늘어난 금융비용으로 인해 올해 순이익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1200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5332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이어 "상회 요인은 별도 부문에서 발생했는데, 첫째, 발전용 요금의 실적 원료비 산정 기준이 별도 산출 방식으로 변경되며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둘째, 2022년 급증한 운전자금에 따른 정산손익이 발생했다"고 분석하며 "두 요인의 4분기 이익 기여는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렵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3.4%로 1993년에 -6.8%였던 때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매크로 이슈로 석유화학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2015년부터 이어진 호황 사이클(4~5년)로 역내·외 공급 증가분이 수급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동사 영업이익율의 흐름을 보면, 불황 시 평균 영업이익률을 3~4년 동안 하회하고,
LX판토스(대표 최원혁)는 지난해 해상을 통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LX판토스의 지난해 연간 글로벌 해상 물동량은 165만8000TEU로 전년(146만 TEU)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국내 종합물류기업 중에서 1위, 글로벌 물류업체(포워딩) 업체 중 6위에 해당하는 물동량 실적이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글로벌 물류산업에서 취급 물동량은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LX판토스가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 박스를 일렬로 나열하면 서울~부산을 13번 왕복할 수 있는 약 1만
현대제철이 2021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현대제철은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8499억 원, 영업이익 2조4475억 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현대제철은 올 2022년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 회복에 맞춰 판매 최적화 운영을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안
한진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13% 상승한 2조503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영업이익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 410억 원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이 60% 가까이 상승한 64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과 동일 수준인 1058억 원을 기록했다.한진 측은 상반기에 일부 택배기사 파업,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비용절감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항만물동량이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올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31.5%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전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동양생명은 1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4.5% 증가한 304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1.5% 증가한 249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수입보험료는 올해 3분기 총 3조6447억 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1조7935억 원을 기록하는 등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도 개선됐다.총자산은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루며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3031억원 과 영업이익 369억 원, 순이익 281억 원을 달성하고,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특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한 754억 원의 매출과, 200배 가량 상승한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한미약품의 우수한 3분기 실적에 크게 기
삼성SDI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삼성SDI는 매출 3조4398억 원, 영업이익 3735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26억 원(1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1억 원(39.7%)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1055억 원(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3억 원(26.5%) 증가했다.에너지 및 기타 매출은 2조7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
GC녹십자가 올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4657억 원, 영업이익 7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것이다.GC녹십자의 분기 매출이 46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매출총이익률은 39.8%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8%포인트 끌어올렸다.R&D 투자를 34.2% 늘리는 동안 주력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 폭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투자를 통한 혁신 전환으로 사상 최대의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S-OIL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2002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상반기 1조1326억 원을 뛰어넘은 최고의 성적이다.S-OIL은 2분기 57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어 1분기(6292억 원)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실현했다.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도 이어오고 있다. 반기 매출액은 12조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6502
현대제철이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5조6219억 원, 영업이익은 3795% 증가한 5453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0.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9.7%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고, 이에 맞춰 판매량 확대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교촌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억 원으로 13.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7.0% 증가한 78억 원을 기록했다.교촌은 지속된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상승한 판매량이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284곳이며, 폐점은 1분기 단 한 곳도 없었다.작년 11월 출시한 리얼후라이드와 올해 3월 출시한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의 신메뉴
S-OIL이 올해 1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1분기 매출액은 5조3448억 원, 영업이익은 629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매출액은 제품 판매 가격이 전분기 대비 30.6% 상승해 실제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4.9% 증가했다.휘발유, 경유, PO, 윤활기유 등 당사의 주요 제품들의 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으며 세전 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1분기 당사의 영업이익은 최근 5년간 분기 영업이익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5조 원, 영업이익 9조3000억 원의 2021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로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테라를 필두로 맥주 부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해 맥주 부문 전체 판매량이 20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특히 테라 판매량이 105%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주류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됐지만, 하이트진로는 가정 시장 23% 이상 등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사회적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타격을 직접 받은 유흥 시장 판매는 전체 시장 규모가 자체가 축소돼 약 4% 정도 하락했지만, 유흥의 주요 제품
한진이 2020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영업이익이 1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907억 원 대비 22.4% 상승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조2160억 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2017년부터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영업이익률은 5.01%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한진은 2020년 경영목표를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사항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올해 3분기, 이전까지 적자를 한 번에 만회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지난 3월 취임한 오익근 대표가 공들인 사업다각화에 더해 주식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리테일 실적도 호조를 보인 결과다.대신증권은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9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5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718억 원으로 같은 기간 844% 늘었다.실적 호조는 주가도 끌어올렸다. 대신증권 주가는 6월 이후 이달 25일까지 36.9% 올랐다. 국내 주식거래대금 급증은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삼성증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영업이익은 31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순수탁수수료 2128억 원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주식은 전년 동기 대비 247%, 해외주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했다.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3분기에만 12조 원 신규유입되며 총 228조 원을 달성했다.1억 원 이상 개인고객 15만 명, 30억 원 이상 고객은 2577명으로 증가했다. 3분기까지 비대면 신규고객수 50만 명으로 전년 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