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의 세 번째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

오전 10시 개장을 앞두고 행사장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컬리 측은 4일간 약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오전 10시 개장을 앞둔 컬리푸드페스타 행사장 앞에 많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컨슈머치)
18일 오전 10시 개장을 앞둔 컬리푸드페스타 행사장 앞에 많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컨슈머치)

행사는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을 콘셉트로, 행사장 메인 공간에 대형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조성해 연말 분위기를 살렸다.

행사에는 총 109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160여 개 F&B 브랜드를 선보였다.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는 올해 신규로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부스 수를 줄여 관람 동선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공간은 ▲식료품 ▲디저트·유제품 ▲간편식 ▲축·수산 ▲신선식품 ▲건강식품 ▲음료·간식 등 7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각 구역에서는 컬리의 큐레이션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로 참가한 삼양식품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양1963’, ‘불닭소스’ 등 주요 제품 시식과 함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행사 한정 굿즈와 브랜드 키트, 제품 등이 제공되고 있다.

18일 오전 삼양식품 부스 전경. 체험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컨슈머치)
18일 오전 삼양식품 부스 전경. 체험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컨슈머치)

이번 페스타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파트너사도 눈길을 끈다.

풀무원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고농도 두부 4종을 페스타에서 단독으로 선공개했다. 전국 1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오마뎅은 빨간꼬치어묵·물떡을 새롭게 선보인다.

컬리만의 큐레이션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살롱’도 마련됐다.

브랜드 살롱에서는 셰프 테이블,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세 가지 테마의 테이블을 운영한다. 이연복, 정지선, 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인이 참여하는 ‘셰프 테이블’에서는 매일 3명의 셰프가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상품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쌀 도슨트와 함께 5가지 쌀 품종을 시식하며 개인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컬리의 큐레이션이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만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도 눈에 띈다. 수산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아침 산지에서 조업한 ‘스텔라마리스’ 개체굴을 행사 기간 동안 제공한다. '성이시돌목장'은 제주도에서 당일 착유·생산한 우유를 다음 날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컬리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직접 시식하며 취향에 맞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셰프들의 조리 시연과 노하우를 체험하며 행복한 연말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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