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이용한 주문 가능…주차 환경도 개선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전통시장에 가면 제수용품을 값싸면서도 편의 시설이 크게 보강돼 편리하게 쇼핑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경영진흥원이 전통시장(36개)과 인근 대형마트(36개)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 전통시장이 약 4만 5천 원 가량(17.3%) 싸게 살수 있는데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시장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통시장은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 보다 더 저렴하게, 보다 더 편리해진 전통시장에서 훈훈한 한가위의 정을 느껴보자.
◆ 저렴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혜택 더!
이번 추석엔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맞이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리며 저렴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 ▲온누리상품권은 종이상품권, 전자상품권으로 구입 가능하다(사진=시장경영진흥원) | ||
시장경영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누리 상품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일부터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하는 고객에게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1230여 개의 시장, 16만8000 점포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작년부터 출시한 ‘온누리전자상품권(카드식)’, ‘온누리멤버십카드(충전식)를 이용하면 일반 카드처럼 쉽게 결제가 가능하며, 우체국쇼핑 등을 통해 온라인 쇼핑도 가능하다.
모든 ‘온누리 상품권’은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해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인해 소비자가 전통시장과 단골이 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매출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상품권 불편 신고센터(1544-4909)를 통해 친절한 답변과 부정행위 단속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화 한 통으로 '장보기부터 배송까지'
전통시장이 바뀐다. 전화 한 통으로 장보기 대행은 물론, 배송 및 결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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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시장 장보기' 앱으로 신청하면 장보기, 배송,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사진=시장경영진흥원) | ||
중소기업청은 편리하게 전화한통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50곳의 전통시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앱을 통해 소비자가 전통시장 상인회 콜센터에 장보기 신청을 하면, 장보기 대행자가 최적 상품을 찾아 구매하고, 배송 인력을 통해 물품 수령 및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고유의 따뜻한 정서와 부합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정보통신기술을 전통시장에 접목해 보다 젊은 층이 전통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전통시장 갈 때, 이제 맘 편히 주차하세요
소비자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의 걸림돌이던 교통, 주차 문제 해결에 서울시도 동참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매일 주정차'가 가능한 전통시장 주변도로를 기존의 33개에서 추석기간(9.9~9.22, 14일간)동안 한시적으로 124개소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교통안전표지판, 플랜카드 등 홍보물을 설치해 '매일 주정차' 허용구간을 알리고, 주차질서를 위해 주정차관리원을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시섭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찾아가기 쉽고, 장보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전통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으로 소비자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을 준비하면 보다 알뜰하게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