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팀 단위 봉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 있는 희망수라간에서 ‘TEAM 나눔런치’ 첫 활동을 진행했다. 별도의 봉사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첫 활동에는 IT부서 임직원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남 공주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해 찹쌀떡 200개를 만들었다. 재료 준비부터 조리와 포장까지 직접 맡았으며, 완성된 찹쌀떡은 영등포지역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됐다.
롯데홈쇼핑은 직원들의 참여 부담을 줄이고 부서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 참여팀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임직원의 관심도 이어졌다. 활동은 매월 두 차례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매번 다른 간식과 반찬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연근으로 반찬을 만들어 나눌 예정이다.
김세홍 대리는 “팀원들과 함께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찹쌀떡을 직접 만들어 뜻깊었다”며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이라는 ESG 슬로건 아래 다각도의 나눔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주요 사업인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별관을 기반으로 전개해 온 반찬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제공한 반찬 수량만 7만 7천여 개에 이른다. 올 7월에는 낡은 조리 시설과 집기를 대대적으로 교체해 조리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나아가 대학생 서포터즈 도입 및 직원 봉사 저변 확대로 사업 활성화를 지속 도모하고 있다.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TEAM 나눔런치는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봉사에 참여하고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임직원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