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넾다세일을 통해 구매한 제품이 불량으로 반품했지만, 사용한 쿠폰은 돌려받지 못했다.
판매자 귀책으로 인한 환불임에도, 혜택을 박탈당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네이버 '넾다세일'…매일 선착순 할인쿠폰
'넾다세일'은 네이버가 쇼핑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네이버 쇼핑에서 다양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발급되는 일부 쿠폰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발급 당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행사 안내 페이지를 통해 쿠폰 사용 주문을 취소하거나 반품할 경우 귀책 사유와 취소 시점에 따라 재발급 여부 및 유효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제품 불량 반품이라도, 당일 쿠폰 복원 불가"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넾다세일에서 20% 할인쿠폰을 사용해 구매한 이불을 제품 불량으로 반품했지만, 쿠폰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네이버 문의 결과 당일 쿠폰이라 다시 적용받지 못한다더라"며 "환불은 받았는데 내 쿠폰만 안녕"이라고 토로했다.
댓글에서는 "취소하면 안 되겠네요", "교환 처리하면 되지 않나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 이용자는 판매자 귀책으로 취소하면 쿠폰을 복구하거나 포인트로 보상받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지만, 쿠폰을 다시 받는 대신 12시에 재발급을 시도하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네이버 "넾다세일 행사의 경우 사용 제한"
네이버 고객센터에 따르면 유효기간 만료 후 판매자 귀책 취소일 경우, 취소 시점부터 24시간 연장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넾다세일 쿠폰의 경우에는 행사 종료 후 재발급을 받더라도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넾다세일 행사에서는 별도 사용 제한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쿠폰 복구나 포인트 보상을 받은 소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여러 쿠폰이 동시 진행되고 있어 쿠폰 종류와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말했다.
[컨슈머치 = 배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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