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최근 세무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이투데이 및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인바디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세무조사는 내달 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이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일각에서는 국제거래조사국이 회사를 들여다보고 있는 만큼 해외탈세 등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실제 인바디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6곳의 현지법인과 90여개국에 관련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2007년 3월 창립 당시부터 ‘전 직원 정규직’이라는 채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이 원칙은 창립 12주년을 맞은 2019년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져, 현재 바디프랜드에는 1,400여명의 직원 모두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바디프랜드가 이 같은 고용 원칙을 유지하는 이유는 직군, 영역 구분 없는 정규직 채용이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 동질감을 고취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사와 관련한 경영방침을 직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때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가 다가오는 봄 결혼 및 이사 시즌을 맞아 ‘홈리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라클라우드는 제품 생산 전 공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되는 100% 천연 라텍스 침대로, 라텍스를 처음으로 양산한 이탈리아의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구현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라클라우드는 탁월한 탄력성과 항균성, 통기성 등 소재의 우수성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다.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 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시장 기대치 못 미치는 ‘어닝쇼크’로 셀트리온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후퇴했다. 매출액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8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은 2,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440억 원으로 71.5% 떨어져 컨센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m2(약 135만 평) 규모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용인 부지는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생활·헬스케어 브랜드 웰크론헬스케어(대표 신정재)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에어서울은 웰크론헬스케어로부터 생리대와 같은 여성용품과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의 화장품을 지원받아 여성 전용 화장실에 비치하고 여성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여성용품은 3월 1일부터 전 노선에, 화장품은 4월 1일부터 동남아 등의 중거리 노선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트래블 키트도 제공받아 기내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할 계획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향남공장이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URS인증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지난해 12월 28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인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지난해 3월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자이네스는 지난 10월 UAE의 RICHREIT Group과 Pre-Agreement를 체결한 이후 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 현지를 방문해 공동사업화를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했다.㈜자이네스가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진단서비스’는 클래스노드로 구성된 지식맵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을 활용해 학습 활동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하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또한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보조적 수단이 아닌 학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서울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한승호 관장, 동국제약 박혁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1,000개의 효 박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19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동국제약은 지난 9월 구강암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한국형 토큰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제시한 신간도서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미래-한국형 토큰 이코노미가 온다’(한스미디어, 1만7,000원)를 21일 출간한다고 밝혔다.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펴낸 이 책은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며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면밀히 분석했다.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을 비즈니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37001’은 전 세계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했다.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하였으며, 임직원 대상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대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유해하지 않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화 정책(2017년 9월)에 따라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했다.그 결과 VOCs 검출량은 위해 우려 수준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전년대비 VOCs는 대부분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됐고, 농약(14종)과 다환방향탄화수소류(PAHs 3종)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크릴산은 더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식약처에서는 생리대의 VOCs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어제(11일) 상장폐지를 면하고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였다.YTN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셀트리온 헬스케어에 대한 감리에 들어갔다.업계는 이번 감리 결과에 눈과 귀가 쏠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등의 논란으로 바이오 시장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셀트리온은 시가총액이 30조 원대로 코스피 상장사 중 시총 규모가 3위인 국내 바이오제약 대장주인 만큼 결과에 따른 파급력도 클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프랑스 소재 글로벌 회사인 생고뱅(Saint-Gobain)社와 지난 4일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싱글유즈(Single-Use) 원부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싱글유즈 원부자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사용되는 1회성 플라스틱 부품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생고뱅社(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튜빙, 필터, 호스 등 바이오의약품 싱글유즈 원부자재를 최대 160여종까지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량 생산하는 제품들은 싱글유즈 원부자재를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8~9일 이틀간, 중국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과 기술진화 방향 등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참관했다.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활성화와 시장개방 등을 목적으로 중점 추진한 행사로,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 내 총 24만㎡(약 7만 평) 규모로 전 세계 130개국 2,800여 기업과 15만 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LS는 11월 5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가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개발한 신상품 'KB당뇨까지챙겨주는 스마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 입원,수술,진단비 등의 보장에 당뇨관련 담보를 더한 종합건강보장보험이라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상품은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당뇨질환의 보장을 위해 일반 가입자에게는 단계별로 심도를 구분한 당뇨진단비를 보장한다.여기에 보험업계 최초로 보험개발원의 당뇨합병증 예측모형을 적용해 개발한 당뇨유병자 전용 4가지 합병증 담보를 신설함으로써 당뇨진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2018 KOTRA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비전과 함께 대웅제약이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미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8곳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박람회 기간 동안 대웅제약은 외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추석을 맞아 안마의자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한가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4일간(추석 당일 제외) 바디프랜드 126개 직영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안마의자 등 바디프랜드 인기 제품을 최대 11% 할인된 가격으로(일시불 구매 시)만나볼 수 있다. 또 안마의자 렌탈 고객은 렌탈 기간(39개월) 중 마지막 3개월 렌탈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바디프랜드에 따르면 가족, 친지 간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19일 구강건강관련 제품 및 솔루션의 개발,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대표 임범순)의 지분 3만1,909주(6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금액은 5억 원이다.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은 201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10명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된 구강건강관리 벤처회사이다.국민의 구강 건강 향상과 치과의료산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을 개발, 보급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으며 주요제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명 ‘셀트리온 삼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 계열사 중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두면서 투심이 얼어붙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8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같은 기간 66.7%, 84.5% 줄어든 152억 원과 110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 중 램시마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격히 줄어든 탓이다. 지난해 2분기만 해도 88%, 전분기까지 82% 제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