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사용중에 상판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두 달전 구입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고구마를 구웠다.그러나 조리중 상판이 파손됐다.이에 수리를 신청하니 사용 부주의라며 무상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구입 당시 직화구이 냄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보상을 받을 수 없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 하자라고 판단되면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품질보증기간이내에는 제품의 성능.기능상 하자로 인한 피해일 경우에는 그 사안에
전기요가 산 지 반년만에 작동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에서 6개월 전에 옥매트를 구입했다.처음 사용하려 하니 제품을 꺼내 전원을 연결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았다.무상보증기간 이내이므로 무상수리를 요청하니 판매자는 폐업신고를 한 상태였다제조사에 문의하니 수리비를 지불해야하고, 택배비도 부담하라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업자에게 완벽한 수리를 서면(내용증명)으로 요구한 뒤 사업자가 거부하면 유관기관에 피해구제를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전기요 등 공산품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백화점에서 구입한 핸드백에서 이염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1달 전에 백화점에서 41만9900원에 핸드백을 구입했다.한 달가량 가방 안에 넣고 다니던 지갑이 남색으로 변해서 확인해보니, 핸드백 안감에서 묻어나온 것이었다.즉시 매장에 이의를 제기했는데, 매장 측에서는 제품에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험검사를 의뢰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핸드백 안에 보관한 제품에서 안감의 색상이 묻어나는 경우는 안감의 염색성과 관련이 높음.따라서 해당 부위에 대한 염색성(건습마찰견뢰도) 실험이 가능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부작용이 일어났음에도 판매자는 환불을 거부했다.소비자 A씨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3일 복용했다.이상증세로 병원에 갔는데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이라고 진단이 내려졌다.구매한 물품을 반품하기 위해 사업체에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명현반응이므로 더 복용을 해봐야 한다고 하며 부작용으로 인정하지 않았다.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하며, 반품 요구하니 뜯어서 복용했기 때문에 반품을 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남은 물품에 대한 환급 요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구매한 물품이 구매 당시의 설명과 다를 경우 90일안
온라인에서 운동용품을 구매한 뒤 반품하려 했지만 주소를 알 수가 없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꺼꾸로 매달리는 스포츠 용품을 14만5000원에 카드 결제하고 주문했다.제품을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하기로 마음 먹었다.그러나 홈페이지에는 전화, 주소를 알 수 없었고, 게시판도 전혀 사용할 수 없게끔 돼 있었다.해당 업체는 판매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은데 A씨는 해당 업체의 시정조치를 원하고 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1조는 청약철회 등을 방해할 목적으로 주소·전화번호·인터넷도메인 이름
한 소비자가 구입한 선글라스를 사용하면서 울렁거림을 느꼈다.소비자 A씨는 1개월전 백화점에서 명품 선글래스를 20만 원에 구입했다.착용시 땅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느꼈고, 이에 친구 등 수명이 착용해 본 결과 같은 느낌을 느꼈다.이에 A씨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판매자는 제품의 결함이 아니라며 보상을 거절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품의 결함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면 보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구입 후 1개월이내 하자 발생시 보상청구가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그러나 선글라스를 처음 착용하
자동차 부품을 교환한 지 1년만에 다시 교체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지난 7월 운행중 엔진 쪽 이상음과 핸들의 불규칙 작동으로 정비업체에 수리를 의뢰했다.정비사는 현재 타이밍벨트가 끊어지기 일보직전이라고 통보했다.A씨는 지난해 10월에 타이밍벨트를 교체했고, 교체 후 1만7000km 운행했는데 교체 직전 상태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기존에 타이밍벨트를 교환했던 정비업체에 재수리를 요구했으나 무상수리를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타이밍벨트 자체의 하자라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만일 타이밍벨트 자
얼마 전 A씨는 인터넷으로 검정색 투피스를 구입해 입은 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세탁업자는 A씨가 맡긴 옷 때문에 함께 세탁한 옷과 세탁용제가 검게 물들어 손해를 입었다며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A씨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했지만 세탁업자는 A씨에게만 잘못을 전가했다. 사고품과 같은 원단 또는 제품으로 드라이클리닝 견뢰도 테스트를 한 후 용제 오염도가 불량할 경우 소비자는 의류 제조업체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염색성이 좋지 않은 의류의 경우 드라이클리닝 시에 용제나 함께 세탁한 다른 의류를 오염시킬 수 있
한 소비자가 옷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반품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반품 불가'를 고지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8만5000원 상당의 코트를 구입한 A씨는 배송된 제품을 착용해보니 맞지 않았다.A씨는 쇼핑몰에서 설명한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며 반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소재의 특성상 반품이 불가함을 미리 고지했다며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재화가 훼손된 경우 등이 아니라면, 판매자가 사전 고지를 이유로 보상을 거절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으므로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이 가능하다고 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 & Lube 본부장과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이장섭 대표이사, 에코지앤알 한상학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발자국 검증 의견서’ 수여식을 진행했다.GS칼텍스는 지분투자회사인 에코지앤알과 함께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연구원과 전과정평가 방법론에 근거하여 탄소발생량을 산정, 국내 최초로 DNV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전과
건전지 누액으로 라디오가 고장이 나, 소비자의 귀책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동네마트에서 건전지를 구입해 휴대용 라디오에 넣어서 사용하다가 건전지의 누액이 흘러 라디오가 고장이 났다.라디오 AS센터에 문의하니 해당 하자는 소비자의 책임이므로 무상이 아닌 유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건전지 때문에 발생한 고장에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건전지 관련 사업체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라디오의 경우 품질보증기
소비자 A씨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변호사에게 400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결국 남편과 합의해서 이혼했다.이 경우, 변호사에게 지급한 보수 중 일부라도 환급을 받고 싶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송 기록 등 제반 사정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변호사와 의뢰인은 약정을 통해 서로에게 권리와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변호사는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기울여 소송사무를 처리해야 할 것이고, 의뢰인은 변호사에게 약정에 따른 보수금을 지급해야 한다.이 과정에서 변호사의 귀책사유 없이 소송당사자의 노력(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