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최초 공개했다.아울러 ‘올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도 공개하며, 새로 출시될 현대차 베스트셀링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2월 국내 자동차 업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가 매섭게 몰아쳤다.코로나19가 중국에서 본격 확산되면서 완성차 업계는 와이어링 하니스 등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더불어 국내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자동차 업계는 계절적 비수기에 더해 더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에 저조한 2월 성적표를 받아들 수밖에 없었다.■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4% 감소한 3만9290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842대 포함)가 755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쏘나타(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작년 4분기 현대자동차는 ▲판매 119만5859대 ▲매출액 27조8681억 원(자동차 22조2324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6357억 원) ▲영업이익 1조2436억 원 ▲경상이익 1조2111억 원 ▲당기순이익 8512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과 일부 노후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더
기아차가 한국 자동차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 주최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현대차 노사는 27일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했다.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4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50% + 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3개 브랜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브랜드 1, 2, 3위를 석권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4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이자 32개 전체 브랜드 중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기준 2위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2위, 전체 브랜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로써 지난해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아반떼’를 새롭게 선보였다.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네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고객 약 9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중고차 회사 직원들이 꼽는 가성비 좋은 중고차는 무엇일까?’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전국 33개 지점을 비롯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케이카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차는 현대 그랜저와 아반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다양한 제조사의 차량을 매매하는 중고차 사업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설문조사는 케이카 직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차량, 실제 이용하고 있는 차량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먼저 ‘케이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3,406대, 해외 25만9,7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17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6.4% 증가, 해외 판매는 0.9%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판매현대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5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5% 증가, 해외 판매는 12.2%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2019년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은 그랜저다. 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2017년 생산 합작 법인 설립에 이어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23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승진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과 응우엔 뚜안 아잉(Nguyen Tuan Anh) 탄콩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무 협약 체결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아반떼 스포츠’,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총 1만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016년 5월 11일부터 2018년 8월 6일까지 생산한 ▲아반떼 스포츠 차종 926대에서 선택 사양으로 적용된 브레이크 호스 고정 불량으로 주행 중 섀시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할 경우 호스가 손상됨으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미세하게 새어 나와 제동 밀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브랜드 G70, G80, G9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내수판매 3위 자리를 기록했던 바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의 명운이 기울고 있다.1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내수시장 누적 차량 판매 대수는 7만1,157대로 집계돼 법인분리 이슈를 겪고 있는 한국지엠의 7만4,595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때 내구성이 좋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로 15만 대 이상의 내수 판매량을 달성했던 르노삼성차가 전성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내수 부진의 원인은 ‘신차 개발 능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대구광역시에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을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으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여섯번째 아울렛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 광역상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점포다.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7월, ㈜대구백화점과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을 10년간 일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대백화점은 ▲패밀리형 MD 강화 ▲가족 단위 문화 콘텐츠 다양화 ▲현대백화점 대구점과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현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가 지난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현대차는 6일(목)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더 뉴 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탈바꿈한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실용 성능을 바탕으로 데일리카로서의 편안함을 강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2018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 + 28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다.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움직임 등 급속도로 악화되는 수출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해, 경영실적에 연동된 임금인상 및 성과금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았다.특히 2010년 이후 8년 만에 하기휴가 전 잠정합의 도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는 18일 내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승용차 등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한정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인하 대상은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 ▲이륜차 ▲캠핑용 자동차 등이며 세율은 5%에서 3.5%로 1.5% 경감된다.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하반기 내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2015년 8월 말부터 2016년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3.5%로 낮춘 바 있다.이번 정책을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승용차의 경우 출고가격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 노조가 결국 파업을 강행했다.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지난 1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12일 2시간 파업을 결정했다.지난 5월 최저임금법 개정과 관련해 파업을 벌인 바 있는 1조 근무자들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2조 근무자들의 경우 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13일에는 금속노조 총파업 일정에 맞춘 각 조 6시간 파업과 상경투쟁은 예정대로 진행한다.업계는 현대차 노조의 이번 파업이 장기투쟁 목적이 아닌 휴가 전 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용인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현대차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