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거실장 ‘앨리시안(Elysian)’을 출시했다.새 제품은 특수 가공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제품 상하부 모서리를 일반적인 가공법인 ‘엣지 부착’ 방식이 아닌 ‘45도 빗각 가공’ 기법으로 제작하고, ‘그레이징 도장’으로 마감해 한층 입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소재도 일반 제품에 주로 쓰이는 스틸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가의 알루미늄 압출 핸들을 적용했으며, 마감재 역시 독일 레놀릿 사(社)의 소재를 사용해 마감 완성도를 높였다.대형 TV가 유행하는 거실 트렌드를 겨냥해, 상판
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수리한 보트를 신품으로 속아 샀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5월에 신품 레저용 보트를 6000만 원에 구입했다.같은 해 8월쯤 보트의 선체 좌측에 40×15㎝ 크기의 재도색 흔적이 확인됐고 두달 뒤 같은 부위에 8㎝ 길이의 균열이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가 사고보트를 신제품으로 속여 팔았다고 주장하며 새 제품으로의 교환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해당 보트는 신품이 맞으며 같은 해 4월경 미국 뉴욕항에서 선적돼 부산항에 입항 후 다음 날 통관 즉시 컨테이너 상태로 육상 운송해 A씨에게 인도했
재능교육이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대한태권도협회 등과 협업해 전국 태권도장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동물사랑·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했지만 그만큼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도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어려서부터 미리 함양하도록 기획됐다.실제 2010~2019년까지 최근 10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는 10배 증가했으며, 올해 1~7월 동물 학대 신고 건수는 37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상황이
한 소비자가 자동차 도색 작업을 받은 후 탈색과 크랙이 발생해 재도색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사고로 인해 제조사 정비사업소에서 앞범퍼 및 운전석 쪽 펜더(Fender)를 교체했다.이후 4년 정도 경과 했는데 주변 지인이 작업 부위에 탈색과 크랙이 발생한 것을 보고 도색 후 이런 경우는 잘 없다고 했다.탈색 및 크랙은 2~3년 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하지 못했다.이에 최근에 정비업소를 방문했는데 공정 자체의 문제점은 인정하면서도 무상 재도색이나 교체는 안되고 10% 할인은 가능하다고 한다.A씨는 애초에
택배로 한약을 받았는데, 일부가 터져 있었다.소비자 A씨는 한약을 구매하고, 택배를 통해 수령하기로 했다.며칠 뒤 집으로 도착한 택배를 확인하자 총 45포의 한약 중 10포가 터져서 훼손됐다.A씨가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경미한 파손이라 하며 보상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운송물 금액과 배송료 등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책임)에서는 운송인은 자기 또는 운송주선인이나 사용인 기타 운송을 위해 사용한 자가 운송물에 관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과 운송에 관해
최근 구매한 차량에서 도장 불량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차량의 엔진오일을 교환 하던 중 운전석 문짝 하부의 도장이 부실한 사실을 발견했다.이의 제기를 하자 사업자는 차량 하부 무상 재도장과 현금 40만 원 배상을 제안했다.그러나 A씨는 차량이 사고 차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다, 만약 차량 출고과정에서 도장 불량이 발견됐음에도 출고시킨 것이라면 이는 소비자를 속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사업자의 제안대로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의 제안 이상의 보상은 지나치다는 입장을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행(同行)창구’를 확대 시행한다.‘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전용 창구로 기존에는 영업점별 1개의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있었다.기업은행은 ‘동행창구’ 확대 시행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점포수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추세 등을 반영한 ‘우선 확대 대상 점포 26곳’을 선정했다. 고령고객 내점비중이 높고 타행에서 점포를 폐쇄한 지역에 소재한 26개 영업점
유명 식당을 온라인 예약하듯이 앱으로 ‘수입차 정비 맛집’을 찾아 예약하는 서비스가 나왔다.SK네트웍스는 수입차 운전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입차 관리 앱 ‘더카펫’에 정비소 방문 예약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신규 회원 선물 제공 및 정비 후 명세서 수령 고객 대상 1년치 주유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번에 오픈한 정비소 예약 기능을 통해 고객은 더카펫과 제휴된 우수 정비업체 중 내 수입차 동일 모델 정비경험이 많은 정비소 등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정비소를 선택, 매장에 별도 연락하지 않고도 편한
새차를 산 지 3개월 만에 도장이 벗겨졌지만 제조사는 수리를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중형 승용차를 구입했다.운행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앞과 뒤 범퍼에 노란 줄이 생긴 후 점점 확대돼 결국 도장이 모두 벗겨다.제조사 서비스센터는 왁스를 잘못 사용해 발생한 하자라며 무상수리를 거절하고 있다.A씨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발생한 하자라면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억울해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하자의 원인을 파악하라고 조언했다.왁스는 도장면의 도료를 보호하고 광택을 내기 위한 용도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왁스를 도포하고
한 소비자가 사우나 시설 이용 중 다리가 빨려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사우나 측은 부주의한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사우나에 방문한 A씨는 파도장치가 작동되는 냉탕에서 흡입구가 있는 벽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서는 순간 무릎 부위가 흡입구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당시 A씨가 혼자 다리를 빼내지 못해 동행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빼낸 후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A씨는 '좌측 심부 타박상 및 염좌, 좌측 원위 대퇴사두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정형외과에서 약 2주간의 입원 치료를 포함해 총
장기 주차로 맡긴 차량 소유주가 주차 도중 흠집이 생겼다며 수리비를 요구했지만 관리자는 이미 흠집이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본인 소유의 그랜저 차량을 장기 주차를 의뢰한 후 6일 뒤 차량을 인도받는 과정에서 트렁크 부분에 흠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주차장 관리자는 처음에는 주차 의뢰 시부터 있었던 흠집이라고 주장했으나 만일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최근에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면 수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A씨는 자택 인근 공업사에 도장의 훼손 상태를 확인한 결과, 최근에 흠집이 났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를 주차 관리자에게 확인시켰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베브릭스 그리프 치아발육기(치발기) 제품이 리콜된다.해당 제품의 수입·판매 업체인 ㈜에센루는 23일부터 자발적인 회수 및 환불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해당 제품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품을 고정하는 이음새 나사의 방청 처리가 불량해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해당 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확인대상 제품으로, 안전기준 부속서6(완구) 4.3.9에 따라, 철소재를 사용한 바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