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이 정부에 다시 신청한 5G 요금제가 심의를 통과했다.발목을 잡던 요금제 문제까지 해결되면서 5G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지만, 당초 목표인 ‘3월 5G 상용화’가 요금제 문제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요금인가제’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 5G 요금 인자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이어 26일 심의위는 이를 통과시켰다. SK텔레콤이 새로 제출한 요금제를 두고 다소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상용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5G 스마트폰’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두고 미국과 펼친 경쟁에서 한국은 웃을 수 있을까.■ 갤럭시S10 5G, 전파 인증 통과…출시 일정 미정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은 지난 18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했다.실제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적합성평가현황 확인 결과 삼성전자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SM-G977N)가 적합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M-G977N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세계 유일의 이동통신 ‘요금 인가제’가 결국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의 발목을 잡았다.정부는 “요금제가 고가‧고용량 데이터로만 구성돼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SK텔레콤이 제출한 ‘5G 통신 요금제 인가 신청’을 반려했지만, 업계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통신비 사전 요금 인가제도가 통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한다.실제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은 오는 4월 11일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LTE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결국 연기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2019년도 과기정통부 업무추진계획’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처음 연 20조 원을 넘어선 정부 연구개발(R&D)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이끌 수소기술과 바이오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5G 기술의 경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기본 기조는 변함이 없으나, 당초 3월로 계획했던 상용화 시기가 다음 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가 바라는 ‘3월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을까.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5일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고 지난달 27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신청한 5G 이용약관 인가를 반려키로 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자문위는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에 따라 요금 적정성,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한 차별 여부 등을 검토했다”며 “SK텔레콤이 신청한 5G요금제는 데이터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등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하 부회장은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3가지를 제시했다.하 부회장은 지금까지 무선 시장은 속도와 기술 중심의 일방향 2차원 대용량 동영상 서비스가 주축을 이뤘다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이동통신시장이 독과점 양상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국민 대다수 원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이 20~60대의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단말기와 통신서비스의 묶음판매 구조에 대해 소비자 52.4%가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단말기와 통신서비스의 묶음 판매에 대한 문제인식과 관련한 질문에 36.9%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33.6%가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사회공헌 활동 등을 주제로 자율 취재와 SNS 포스팅을 통해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 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이하 ‘유대감’)는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와 ‘신뢰’, ‘소속감’, ‘휴머니즘’이라는 브랜드 가치 아래 진행 중인 사회공헌 및 고객감동 활동을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해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유대감 2기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가 요금인하, 선택약정할인율 인상 등 지속적인 하락 압박에도 시장 전망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구 회계기준에 따른 KT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8,82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상승, 영업익 3,7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하락했다.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소급과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포함돼 영업익 하락에 영향을 줬다.특히나 압박이 컸던 무선 매출은 1조7,86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하며 SK텔레콤(-7.4%), LG유플러스(-4.2%)와 달리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5월 ‘전 구간 데이터 무제한 시대’를 선언하며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제가 지난 2일 자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 달 만에 50만 명이 가입했던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데이터ON비디오와 프리미엄 요금 가입자의 경우 이전 요금제 대비 영상과 음악 콘텐츠 사용량이 30%가량 증가했고, 데이터ON 톡은 기존 동일 가격대 요금제 대비 데이터 사용량이 88%까지 늘어났다.연령별로는 2~30대 젊은 층의 호응이 가장 크다. 데이터ON 가입자의 46%가 2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2조9,807억 원, 영업이익 2,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2조3,432억 원을 기록했으며, 단말수익은 6,376억 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1조3,413억 원, 유선수익은 9,820억 원을 기록했다.기존 회계기준으로 총 수익(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392억 원,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조3,744억 원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이 옷 사이즈처럼 단순해진 요금제를 출시했다.18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서 ‘T플랜’이라는 이름의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제는 옷 사이즈처럼 ‘스몰’, ‘미디엄’, ‘라지’와 ‘패밀리’, ‘인피니티’ 등 5개의 구간으로 단순해졌다. 모든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이 늘어났으며, 이동전화‧집전화‧음성과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한다.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스몰의 경우, 월정액 3만3,00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한다. 선택약정 시 2만 원대(2만4,7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 LG U+(부회장 권영수)와 함께 ‘아시아나 갤럭시 S9’을 출시한다.아시아나항공은 26일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LG U+와 ‘아시아나 갤럭시 S9’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MOU에는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 이한형 삼성전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지역 맞춤 요금제 미주패스, 유럽패스를 출시했다.T로밍 고객은 기존에 출시된 아시아패스, 한중일패스와 더불어 전 세계 85개국에서 더욱 저렴해진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85개국은 T로밍 고객이 방문하는 국가 전체의 95%를 차지한다.미주,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지역 15개국, 유럽 지역 44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최근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가 일제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소비자들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돌려 달라며 가격 인상에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시민단체들도 인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가격인상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중이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재화와 서비스의 적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19일 용산사옥에서 골프 중계 플랫폼 ‘U+골프’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U+골프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먼저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대회 갤러리로 참여한 것 같이 자신이
KT(회장 황창규)는 26일 LG전자 LTE피처폰 ‘LG 폴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LG 폴더’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전화와 문자 등 기본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노년층, 수험생 고객층을 겨냥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기능을 차단해 게임과 카카오톡이 되지 않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꼭
KT(대표 황창규)는 KT 와이브로 고객이 최신 LTE 에그+로 전환 할 경우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삼성노트북Pen,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KT LTE 에그+는 매월 1만6,500원(이하 VAT포함)에 11GB, 2만4,200원에 22GB의 LTE데이터를 제공한다. 와이브로를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세계일주요금의 예약규정을 완화한다.스타얼라이언스는 요금제 종류에 따라 최대 5개에서 15개, 최소 3개의 도시에서 반드시 24시간 이상 체류해야 했던 기존 스탑오버 규정을 변경, ‘최소 2개’의 도시만 경유할 수 있도록 했다.세계일주요금은 28개 회원사의 취항지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인 ‘KT shop’에서 ‘갤럭시S9’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KT는 26일부터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 전국 S·Zone 매장에서 갤럭시S9을 전시하고 사전체험을 진행한다.사전 체험코너는 초고속 카메라, AR이모지, 듀얼카메라, 스테레오스피커 체험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