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이 제조한 영·유아용 이유식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리콜된다.식약처는 아이배냇 완료기 완두콩바나나진밥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결과,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의 제조연월일은 2022년 5월 6일이며, 유통기한은 동년동월 19일까지이며, 포장단위는 180g이다.식약처는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라"면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 적응증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제출했다.이번 제출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험은 나보타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에 따라 1회 투여 후 총 24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12주째 최대 교합시의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20%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이는 위약군에 비해 7배 이상
메디톡스가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계를 완비하고, 급성장한 내성 시장 공략에 나선다.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국내 유일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말 승인된 3공장 제조소 추가를 계기로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최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메디톡스가 2016년 개발한 ‘코어톡스’는 900kDa(킬로달톤)의 기존 톡신 제제에서 내성 유발 원인 중 하나인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우리나라에서 식용유는 대두유(콩기름)를 제외하면 유채씨에서 추출한 카놀라유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유채씨에는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지방산의 일종인 에루스산(Erucic Acid)이 함유돼 있어 최근에는 품종개량을 통해 에루스산 함량을 낮춘 유채(카놀라)의 씨로 식용유를 제조하고 있다.카놀라유는 1970년대 캐나다에서 유채의 품종을 개량한 ‘카놀라’의 씨앗에서 추출한 식용유다.하지만 아직까지 재래종 유채씨가 혼입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카놀라유(6개), 유채유(11개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사용했다는 식품은 허위·과장광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운영하는 민간광고검증단은 “열처리 등 가공과정을 거친 ‘사슴태반’을 원료로 사용한 식품에는 ‘사슴태반 줄기세포’가 존재할 수 없고, ‘사슴태반’의 피부 건강‧면역력 등에 대한 효능 또한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사용한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점검했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게시물 136건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베타글루칸을 원료로 하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을 출시했다.‘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은 미생물 발효로 얻은 86% 이상의 순도 높은 베타글루칸 원료를 사용하여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에 풍부하게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키는 등 유해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베타글루칸으로 구성돼 면역기
해외에서 생산된 ‘킨더(Kinder)’ 초콜릿이 식중독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벨기에에서 제조돼 유럽 등지에 판매되고 있는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하고,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지난 9일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최근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이 벨기에 아를롱(Arlon) 지역의 페레로(FERRERO)사 초콜릿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 초콜릿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공장에 대해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
커피·음료 전문점에서 시럽·과일 등이 첨가된 당 함량이 높은 메뉴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29개소에서 판매하는 음료(커피·스무디·에이드)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일부 음료는 당류 함량이 1일 적정 섭취량(50g)을 초과하고 열량도 높아 영양성분 등 관련 정보제공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닐라, 카라멜 등의 시럽을 첨가한 커피류 29개 제품의 1컵 당 평균 당류 함량은 37g(14~65g), 평균 열량은 285kcal(184~538kcal)였다.과일,
온라인에서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하는 식품중 다수가 부당광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상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등을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해 판매한 사이트 172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했다.그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17건 ▲질병 예방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진스랩(대표 장욱진)의 신속 PCR 진단키트 ‘GCdia™ COVID-19 Fast Detection Ki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를 획득했다.진스랩의 제품은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을 활용해 검체의 핵산(RNA)에서 SARS-CoV-2(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30분 대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PCR 반응 시간을 기허가 제품 대비 25~30%까지 단축시킨 것이다.이와 함께 해당 제품은 핵산 추출 속도와 유사할 정도로 빨라 시간 적체 없이 분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협력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유종상)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3자는 이번 MOU로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개발 상호협력 ▲연구개발,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 등 협
‘자연 약초’, ‘육체·정신의 피로회복’, ‘발기부전 증세 호전’ 등 남성 정력 증진에 효능·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한 홈페이지가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발기부전치료제 유효성분인 실데나필 등 전문의약품 성분을 포함하거나 흥분제·최음제 등에 해당하는 제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둔갑시켜 판매·광고한 홈페이지 176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접속 차단하고 수사 의뢰 조치했다.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성분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품의 표시사항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발기
자가검사키트 선검사를 시작한 이후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상승과 물량 부족 현상은 온·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정부는 지난 3일부터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인은 자가검사키트로 선검사해 양성일 때만 PCR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개편했다.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했고 물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확보한 물량 배포 등 여러 조치들을 취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쿠팡 등 5개 온라인
시중에 베이비워터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이 제품을 살펴보면 '먹는물'과 '혼합음료'로 나뉘는데, 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는 소비자의 선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먹는물'은 지하수나 용천수를 물리적 처리 과정을 거쳐 제조한 것으로 미네랄이 함유된 생수다. 반면, '혼합음료'는 화학적 처리과정을 거쳐 정제수에 첨가물을 넣어 만든 것이다. '먹는물'은 환경부에서, '혼합음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담당하고 있다.사단법인 소비자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자사의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JPI-547의 임상 1b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JPI-547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파프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파프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JPI-547은 파프 뿐 아니라 암세포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동국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의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특수제형 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 목표 사항(QTPP, Quality Target Product Profile)을 설정하고, 위험성 평가 도구를 활용해 핵심 품질 특성(CQA, Critical Quality Attributes) 선
콜라겐은 피부, 뼈 등의 생체조직 및 신체 연결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로 피부의 약 70%를 차지하는 물질이다.최근에는 소비자들은 피부 보습 등의 목적으로 콜라겐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 콜라겐 식품은 기타가공품, 캔디류 등 다양한 유형의 일반식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시중에 유통 중인 콜라겐 일반식품 20개에 대한 안전성 시험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표시·광고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제품은 네이버쇼핑에서 판매되는 분
한 소비자는 비만 치료를 위해 복용한 한약때문에 간염이 생겼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한의원은 한약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20대)는 출산 후 불어난 체중때문에 고민하던 중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을 2개월 정도 복용했다.한약 복용 중 구토와 메스꺼움이 있었으나 한의원에서 일시적인 증상이니 괜찮다고 해 기존 한약을 계속 복용했다.이후 눈에 황달기까지 나타나기 시작해 병원을 가서 진찰받은 결과, 급성 간염으로 간수치가 1000 이상으로 나왔으며, 급성 간염에 대해 입원조치가 필요하다고 해 약 2주일 동안 입원
"하루 2정 깔끔하게 빼자" "바르거나 붙이는 것만으로 셀룰라이트 제거""단기간에 얼굴을 하얗게""기미·주근깨 제거"소비자가 솔깃하도록 만드는 피부미용·다이어트 관련 광고들이 넘쳐나고 있다.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뷰티 관련 제품의 광고 실태를 파악해 부적합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표시 광고 조사를 진행했다.다이어트를 비롯해 뷰티 관련 기능성을 표방하는 화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경기도지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제일약품의 생산본부 김주일 과장이 지역 환경보전 및 안전 경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 김태환 과장이 비상대비업무 계획 및 전시 동원 계획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앞서 제일약품은 노후된 폐수처리장을 에너지 절감형 폐수처리장으로 개선했으며, 하수와 폐수 처리 및 재이용을 위한 최첨단 정수 처리 기술인 MBR공법을 도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주일 과장은 폐수 처리, 수질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