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舊 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빌딩은 CJ가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하고, CJ CGV(1997)·CJ GLS(1998)·CJ엔터테인먼트(2000)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을 완성했으며,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CJ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오리온그룹은 지난 31일 ‘그룹 윤리경영 임원 워크숍 및 윤리규범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2019년을 윤리경영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리온그룹의 국내외 전 임원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최근 4년간 추진해온 윤리경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부문에서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협력회사 동반성장, 주주가치 증대, 임직원 중시, 사회에 대한 책임 등 기업 본연의 책무를 담은 ‘오리온 윤리규범’을 선포했다.우선 2019년에도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삼성전자는 전세계에 출시하는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계획이다.제품을 거치하던 플라스틱 재질 용기를 펄프몰드와 종이로 변경하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고 있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국제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 ‘Group 1’으로 분류하고 있다.하지만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소비자도 많다.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없는 방한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느슨하게 착용해 외부 공기를 다 들이마시는 등 마스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게 볼 수 있다.1급 발암 물질로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가 거의 유일하다.일단 마스크를 집어든 소비자라면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부터 명절 과일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종이 포장재로 바꾼다. 또한, 정육 선물세트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던 스티로폼 단열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흰색 스티로폼으로 교체한다. 명절 이후 발생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현대백화점은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의 충전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소재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통상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과일 선물세트의 내부 포장재는 폴리에틸렌(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왔다. 이번에 변경하는 종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2019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1월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올해 럭키백은 총 1만7,000 세트를 준비했으며,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이다. (단, 백화점 및 마트, 쇼핑몰 내 입점 매장, 미군 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 미판매 매장 등 일부 매장은 미판매)특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대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유해하지 않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화 정책(2017년 9월)에 따라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했다.그 결과 VOCs 검출량은 위해 우려 수준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전년대비 VOCs는 대부분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됐고, 농약(14종)과 다환방향탄화수소류(PAHs 3종)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크릴산은 더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식약처에서는 생리대의 VOCs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초코파이’가 ‘제8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을 발굴, 친환경 포장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해 개최하는 행사다.이번 공모전에서 디저트 초코파이의 ‘종이 트레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하고, 소재 자체 색상을 그대로 살려 별도의 인쇄작업을 거치지 않은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과대포장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는 2018년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무작위로 전국의 1,000명(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과대포장의 사회적 비용,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편함, 제품군별 과대포장의 심각성, 명절 및 각종 기념일 관련 과대포장 문제, 과대포장의 원인 및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자원낭비, 포장 쓰레기 처리비용과 같은 사회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가 매월 10일 진행하는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에 맞춰 개인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내일(10일)부터 개인 다회용컵으로 음료 주문 시 구매할 수 있는 워터보틀 3종과 그리너 보틀 커버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워터보틀 3종은 민트 서니 워터보틀, 라이트 그린 서니 워터보틀, 그레이 서니 워터보틀이며, 이 중에서 선택한 1종을 특별 제작한 ‘그리너 보틀 커버’와 함께 제공한다.개인 다회용컵 주문 음료 개수당 1개 세트씩 구매할 수 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리온이 ‘촉촉한초코칩’과 ‘젤리밥’의 양을 가격변동 없이 각각 33%, 12% 증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량은 오리온이 지난 2014년 착수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동안 지속해온 포장재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얻은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뤄졌다. 오리온은 최근 4년간 ‘초코파이’, ‘포카칩’을 비롯해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눈을감자’, ‘오뜨’, ‘더자일리톨’ 등 총 13개 제품을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가격 인상 없이 주요 제품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린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롯데마트가 간단한 리폼을 통해 고급 수납박스로 재활용이 가능한 이색 아이디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중국의 재활용품 수거 축소로 발발한 ‘재활용품 대란’ 이후 재활용품 축소에 대한 이슈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선식품을 주력으로 판매해야 하는 국내 유통사들 또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중에서도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바로 ‘포장재 줄이기’ 이다.운송과 진열, 판매 과정에서 외부 충격과 온도변화 만으로도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는 신선식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며 비닐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2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 종이 쇼핑백 도입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본격적인 종이 쇼핑백 사용에 돌입한다.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쇼핑백은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제작된 것으로, GS25는 크기에 따라 150원(大), 100원(小)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 10년 간 매해 빠짐없이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를 기념해 이번 보고서에는 더 아리따운 세상을 향한 아모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며 갈증해소를 위한 생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의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8.0, 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 금수강산 순창수 총 4종)의 매출이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약 45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19% 증가했다. 올해 5~7월의 월평균 기온이
빙그레(대표 박영준)는 콘 아이스크림 신제품 슈퍼콘 2종을 출시하면서 콘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 출시 된 신제품 슈퍼콘 2종(바닐라, 초코)은 4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과 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액으로 근래 빙그레에서 준비한 가장 비중있는 아이스크림 프로젝트다.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메로나,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건설자회사인 동원건설산업을 매각한다. 동원시스템즈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동원건설산업 지분 100%를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 755억 원에 매각하는 결정을 했다. 동원건설산업은 ‘동원베네스트’로 대표되는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 창고, 도로, 항만 등 시공사업과, 건축물의 에너지∙환경∙시설 등을
국내 최대 종합포장재 회사인 동원시스템즈가 베트남 진출 이후 첫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한다.동원시스템즈는 베트남 북부지방 하노이 근교 TTP 박닌성 공장 증설에 착공했다. 지난 2015년 베트남 최대 포장재회사인 TTP(Tan Tien Packaging)와 MVP(Minh Viet Packaging)를
프랜차이즈 업계의 횡포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연일 사회적 문제로 조명 받고 있다.불공정거래 행위 등 갑질에 성희롱, 직원 급여 미지급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적 질타를 받으며 논란에 중심에 섰다.성난 여론과 사회적 흐름을 의식했는지 논란이 된 업체들은 재빠른 사과와 후속조치로 논란을 잠재우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갑질의 무질서는 그치지 않고 여기, 저기서 터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6톤을 무상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원재료값 부담으로 우리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작업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이 하반기 사용할 전량에 해당한다.SPC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밀알베이커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