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피싱(Messenger Phishing)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경찰청·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매체 이용이 증가하면서 메신저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메신저피싱은 카카오톡, 네이트온, 페이스북 등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편취하는 범죄 수법이다.최근 몇 년간 보이스피싱 관련 사기피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신종 범죄수법인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특히 2021년도 메신저피싱 피해
한 소비자가 소송중에 상대방이 소를 취하했다. 이에 변호사에게 지급했던 착수금을 환급받고자 한다. 소비자 A씨는 임차인을 상대로 계약 해지 및 건물 명도 소송을 의뢰하려고 변호사를 만나 상담, 착수금 명목으로 500만 원을 지급하고 사건 위임 계약을 체결했다.1심에서 임차인이 출석하지 않아 승소 판결을 받았고, 임차인이 항소해 고등법원으로부터 항소장 부본 및 변론기일 소환장을 받았다.A씨는 같은 변호사에게 다시 착수금조로 500만 원을 지급하고 사건을 의뢰했으나 이틀 뒤 임차인이 법원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소송이 필요 없게 된
종근당이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목에 좋은 6가지 원료를 한 포에 담은 ‘모겐잘’을 출시했다.모겐잘은 목이 칼칼하거나 답답할 때 섭취하면 좋은 제품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에 제시된 목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자연 원료 ▲도라지 ▲오미자 ▲모과 ▲사양 벌꿀 ▲생강 ▲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까지 더했다.원재료 그대로의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쓴맛을 줄여 성인은 물론 어린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국내산 주원료를 사용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가 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균주를 절취하고 관련 영업비밀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이하 휴젤)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ITC의 조사 착수 결정으로 휴젤의 불법행위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K-바이오의 음지에 고질적 병폐로 남아 있는 악의적 기술 탈취 행위를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에서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 어콰트 & 설리
한 소비자가 자신은 가입한 적이 없는 서비스 대금이 인출돼 카드사에 환급 요청했다.A씨는 카드청구서에 신용안심서비스 대금이 인출됐음을 확인했다.카드사에 확인해 보니 전화권유로 해당 서비스에 가입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해당 서비스 가입한 기억이 없으며, 만약 가입전화를 받았다 하더라도 정확한 서비스 내용에 대한 설명없이 가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는 서비스를 정지한 상태로, 기존에 낸 서비스 대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로부터 설명 및 약관교부 등을 이행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A씨가 가입한 서비스
후유 장해를 입은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가 늦어져 소멸시효가 완성됐고,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A씨는 작업중 사고를 당해 우대퇴골 골수염의 진단을 받고 치료중 우측하지절단술(1차 수술)을 받았다.2년 뒤 2차 수술을 받고 우대퇴원위절단, 우대퇴골수염의 후유 장해 진단을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며 장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1차 수술시 후유장해라는 사고의 발생을 알았으므로 소멸시효(2년)가 완성돼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당사자간에 다른 약정 등의 사정이 없는 한 보험금 청
공영라방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상품을 판매한다.이번 특별 방송은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공영라방에선 20일 오후 5시 ‘위캔쿠키’를 판매한다.‘위캔쿠키’를 생산하는 ‘사회복지법인 위캔’은 2001년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모토로 문을 연 장애인 기업이다.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다.위캔쿠키는 100% 우리밀과 원유버터를 사용한다.또한 동물복지 유정란,
티몬이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새로운 업무 형태인 ‘스마트워크’ 시작과 함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자릿수 인재 수시 채용에 나선다. 또 인재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인재들이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이번에 티몬이 수시 채용으로 뽑는 인력은 세 자릿수에 달한다. 채용 부문도 ▲개발 ▲MD직군 ▲기획 등 총 60여 부문으로 사실상 모든 분야다. 특히 MD직군의 경우 채용공고를 항시 열어두고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면 언제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에디터 ▲콘텐츠 운영 담당자 ▲콘텐츠 프로모션 디자이너 등 콘텐츠
한 소비자가 사랑니 발치후 신경이 손상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우측 아래 어금니와 그 옆에 있는 매복된 사랑니 발치 치료를 받았다.이후 발치한 부위가 항상 부은 듯한 느낌이고 머리카락만 스쳐도 찌릿한 감각 등이 계속돼 다른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은 결과 3차 신경 분지의 손상으로 진단받았다.A씨는 병원에서 무리하게 2개의 치아를 동시에 발치해 신경이 손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신경손상 직후 신경손상에 대한 약물 처방이나 타과 협진 등과 같은 적절한 조치를 조기에 취하지 않아 신경을 호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조화는 인테리어 장식 및 화환·헌화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조화는 합성섬유와 플라스틱·철심 등을 이용해 장미, 튤립, 국화 등 천연 식물을 모방해 만든 제품으로, PE·나일론·PVC, 플라스틱 등이 사용된다.그러나 조화는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사용 후 소각·매립되나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조화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을 시험했다. 조화 20개 제품은 인테리어용 10개, 헌화용 4개, 화환용 6개 등이다.단쇄염화파라핀, 다이옥신 등 POPs는 자연 분해되지
냉동과일은 생과일보다 보관이 용이하고 보관 기간이 길어 필요할 때마다 섭취하라 수 있다. 최근에는 냉동과일을 이용해 스무디, 과일 요거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과일을 섭취할 수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냉동과일의 유통기한은 냉동상태(-18℃이하)를 잘 유지한 상태에서 2~3년이다.냉동과일은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된 과일을 가공․소분해서 판매되며, 최근 들어서는 국내 생산된 과일도 냉동해 판매되고 있다.냉동과일의 수입국은 주로 미국․칠레․페루․베트남 등으로, 생산 단계부터 가공․소분․유통 단계에서의 미생물, 중금속, 잔류농
온라인에서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하는 식품중 다수가 부당광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상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등을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해 판매한 사이트 172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했다.그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17건 ▲질병 예방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고농축 주스 매일야채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신제품 매일야채는 고농축 토마토의 힘, 고농축 당근의 힘 2종으로 출시된다. 한 팩 125ml 용량에 각각 토마토와 당근 원물에서 찾은 영양을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코펜과 카로틴 함량이 높은 토마토와 당근을 엄선해 고농축했다.매일야채 고농축 토마토의 힘에는 토마토 2.5개 분량인 라이코펜 1만µg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까지 들어있다. 매일야채 고농축 당근의 힘에는 당근 2개 분량인 베타카로틴 7000µg과 정상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
JW중외제약이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바이너랩’과 공동 개발한 ‘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를 출시했다.‘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분말형 이너뷰티 제품으로 화이트 토마토, 효모추출물(L-글루타치온 10%), 비타민C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화이트 토마토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재료(Non-GMO)인 천연 토마토로, 자외선A‧B를 차단하는 무색 카로티노이드인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생성이 불가능해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또 백옥주사로 성분으로 잘 알려진 L-글루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사기범들은 자가검사키트를 구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일삼고 있다.2020년 3월 당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손 소독제 등 물품 구매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전례가 있다.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특별공급 공지”라는 허위 공문 발송정부 지원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특가에 특별공급한다며 주로 진단키트 판매처(약국·편의점) 점주들을 유혹한다.사기범
국내 빙과류 업계가 지난 4년여간 담합을 통해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을 초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 및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4500만 원을 부과했다.해당 빙과류 제조·판매사는 롯데지주 주식회사, 롯데제과 주식회사, 롯데푸드 주식회사, 주식회사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 등 5개사이며,
자동차 교환·환불제도인 ‘한국형 레몬법’인 「자동차관리법」이 시행 3년을 맞았다.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km 이내) 중대하자 2회 이상, 일반하자 3회 이상으로 수리를 했으나, 하자가 재발하거나, 1회 이상 누적 수리기간이 총 30일을 초과한 경우, 2년 이내에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중재를 거쳐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이 핵심 내용이다.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리콜통계 현황을 보면,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된 2019년부터 2021년 말까지 자동차의 각종 결함으로 인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 자동차는
회사원 최모씨(45세)는 어깨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방문했다. 근육이완제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고 9만8000원의 치료비를 수납하고, 보험사에 제출할 진단서 발급을 요청했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 요구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3만 원을 요구했다. 최씨는 비용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결국 3만 원을 지불하고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위 사례에서처럼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에서 정한 상한액을 초과해 징수하고 있는 172개 병원을 보건소에 신고했다.이 중
기아가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레이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와 운전석 열선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조절장치 등 운전자 편의 사양이 추가된 프레스티지 스페셜 등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가격은 프레스티지 1305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 원부터 시작한다.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방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집관 꿀템 모음전을 진행한다.해외에서 열리는 겨울 스포츠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경기를 보는 것이 어려워진 만큼, 홈플러스가 각 가정에서 TV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고객들의 먹거리를 책임져 입을 즐겁게 하겠다는 취지다.우선 스포츠경기 ‘집관’에 빼놓을 수 없는 ‘치맥’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6일까지 카스(330ml) 6캔(8220원) 구매 시 국내산 계육으로 매장에서 직접 튀긴 ‘더 그린 치킨’(정상가 1만990원)을 10% 할인해준다.홈플러스에서 선보이는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