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체크인 마감시간을 고지받지 못해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여행사는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가족여행을 위해 9월 7일 21시 40분에 부산(김해)에서 출발하는 마닐라 왕복항공권 4매를 103만6000원에 구입했다.A씨가 출발 당일인 21시경 김해공항에 도착하자 이미 체크인 데스크가 마감돼 있었으며 21시 10분경 여행사 측 담당자로부터 탑승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다음 날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마닐라에 도착했다.A씨는 여행사가 출발 45분 전에 체크인 카운터에 오지 않을 경우
이자 납입일 당일에 자동이체 계좌에 돈을 입금했으나, 이자가 납부되지 않고 연체됐다.소비자 A씨가 가지고 있는 대출은 매월 3일이 이자 납입일이고 납입 방식은 자동이체방식을 쓰고 있다.평소에는 잔액이 있어 신경 쓰지 않다가, 해당 월에 잔액이 부족한 걸 알고 있었다.마침 3일이 공휴일이었기에, 4일 오후 8시경 입금을 했다.4일에 이자가 인출되지 않고 연체이자가 청구됐다.확인해보니, 인출이 안 된 이유는 오후 6시가 마감이라 오후 8시는 마감시간이 지난관계로 인출이 되지 않았고, 대출이자가 연체됐다는 설명을 들었다.A씨는 통장에 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이마트(대표 강희석) 노브랜드(No Brand)와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제휴점포인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오픈했다.제1호 KB디지털뱅크인 NB강남터미널점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서울시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위치해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크게 높혔다.특히 이마트 및 지하철역·고속버스터미널 이용 고객의 급한 은행업무 처리에 유용하다.또한 지능형 자동화기기 STM과 화상상담전용창구 등 KB국민은행의 최신 디지털금융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이마트 노브랜드(
소비자 A씨는 카드결제대금 95만 원을 납부하기 위해 결제일 당일 자동이체 계좌에 100만 원을 수표로 입금해놓았다.며칠 후 확인해 보니 결제일에 95만 원이 이체되지 않고 다음날 이체돼 연체 기록이 남아있는 것을 알게됐다.A씨는 결제일 당일 통장 잔액이 100만 원이 있었음에도 이체되지 않아 연체된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수표는 현금화 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입금한 즉시 출금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다음 영업일 2시 이후가 돼야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다.따라서 A씨의 결제 당일에는 잔액부족 상태로 대금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
네이버가 종이문서의 디지털 전환과 전자문서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의 대대적인 확대에 나선다.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22일부터 KT 이용요금명세서의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KT 가입자들은 네이버 앱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모바일 명세서를 열람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명세서를 확인한 후 바로 네이버페이로 요금 납부까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기대된다.이를 기념해, 네이버는 네이버 앱에서 KT 전자문서를 신청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K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CJ대한통운은 LG생활건강과 풀필먼트 계약을 맺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의 상품을 고객에게 24시간 내 배송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부른다. LG생활건강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허브터미널로 상품이 이동되고, 자동화물분류기의 분류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발송된다.기존 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준비한 5% 예금 특판 한도 100억 원이 1초 만에 소진됐다. 22일 오전 11시만 기다리던 수많은 고객들은 1초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허탈해 하는 반응이다.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최근 1000만 고객을 달성한 기념으로 오늘(22일) 1년 만기 예금의 2.5배인 연 5%(세전) 이자를 주는 예금(만기 1년)이 1초만에 완판 됐다.해당 상품은 1인 당 최소 가입금액이 100만 원, 최대 1,0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는 상품으로 카카오뱅
두타면세점이 면세점 운영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당초 두타면세점은 심야영업을 가장 큰 특징으로 설정해 운영해 왔지만 최근 영업시간을 앞당기는 등 정체성을 바뀔만한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두타면세점의 저조한 매출과 영업 손실로 인한 개선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 사업에 공을 들여온 박서원 전무의 전략이 실패로 끝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오늘(1일)부터 증시 마감시간이 30분 연장된다.한국거래소는 1일부터 증권·파생상품 및 금 시장의 정규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늘린다.이에 따라 개장은 변동 없이 오전 9시부터며 거래 마감은 오후 3시 30분으로 확대돼 이 시간까지 정규 거래가 가능하다.한국거래소는 거래 시간 연장이 한국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관측하며 거래 시간 확대에 따라 증
CJ대한통운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다시 광고탑 위로 올라갔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이준서 지부장과 신기맹 CJ대한통운 택배분회 부분회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약 30m 높이의 광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13일 오전 백상식 CJ대한통운 분회장 등 2명이 여의도 서울교 인근 광고탑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사측이 손배가압류 철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공연티켓 취소수수료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등에 위배된다며 약관 수정을 요구했다.소비자 A 씨는 지난해 12월 6일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12월 24일자 공연 티켓을 19만8,000원(예매수수료, 배송료, 쿠폰 사용액 제외)을 지불하고 공연 티켓 두 장을 구매했으며, 예매 후 11일 우편으로 티켓을 수
녹색소비자연대가 에어아시아 항공요금 환불 판결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항공요금의 일부를 환불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녹색소비자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원고인단을 모집해 지난 1월 14일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사 에어아시아엑스를 상대로 항공권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입금했음에도 카드사와 은행이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연체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해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송호창 민주통합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 이용자가 결제 당일에 카드대금을 입금했어도 각 은행의 출금 마감시간과 출금주기가 달라 연체처리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다. 신용카드 결제대금
피치항공이 수속 마감시간에 맞춰 간 소비자의 수속을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8월 30일 정 모씨는(서울 관악구 행운동)는 피치항공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씨는 예정대로 출국하지 못했다. 수속 데스크에서 수속이 마감됐다며 수속을 거부한 것. 정씨는 비행기 출발 시각 50분 전인 9시 15분에 수속 데스크에 도착했지만, 수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