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자동차 사고 접수 시 ‘AI음성봇’이 사고초기 안심콜과 보상업무 진행사항을 전달해 주는 ‘자동차보상 AI음성안내 시스템’을 오픈했다.AI음성인식과 지능형 대화기술을 접목한 AI음성봇은 자동차사고 운전자에게는 계약사항, 할증기준 등을 안내하고 사고 피해자에게는 본인확인, 보상한도금액, 치료방법, 진단기간만료 등의 안내를 하게 된다.현대해상은 기존에도 AI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서비스와 완전판매모니터링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상 업무에 AI음성봇 기술을 적용했다.기존에는 자
갱신 수 보장금액이 축소돼 이의를 제기했다.소비자 A씨는 홈쇼핑을 통해 자녀를 피보험자로 '무배당 OO건강보험'을 가입했다. 방송에서는 이번 기회에 가입해야 보장금액이 축소되지 않고 평생 1억 원이 보장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최근 보험계약이 갱신되면서 보상한도가 5000만 원으로 변경됐고 A씨는 가입 당시 보장금액 변동은 고지받지 못했으므로, 처음 가입조건으로 계속 보장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은 판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보험사가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보장금액을 축소할 수 없을 것이라고 봤다.보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휴가철에 앞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렌터카 수요도 늘면서 사고 처리비용 과다 청구 및 예약금 환급 거부‧위약금 과다 요구 등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8월에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소비자원에 2018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7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 초도 물량이 30분만에 전량 판매됐다.U+Shop에서는 오전 8시 50분부터 갤럭시 Z플립 판매를 시작해 초도 물량 완판 후에도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완판 이후 가입을 신청한 고객의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온라인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대신 온라인몰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실
KT(회장 황창규)가 iPhone(이하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아이폰 전용 단말보험 ‘아이폰케어’를 출시한다.기존 단말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감소, 배터리 교체보상 강화, 수리보증 연장, 챗봇앱을 통한 무료 아이폰 기술상담 지원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아이폰케어’는 부분수리, 리퍼, 도난분실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으로, 보상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다. 기존 단말보험에 비해 자기부담금이 낮아졌다. 또한 보상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 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휴가철을 맞아 렌터가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사고 시 소비자에게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렌터카 업체들의 안하무인식 배짱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945건으로, 특히 올해 들어 작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 관련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 수리비 과다 배상 요구'가 25.1%(237건)로 가장 많았고 `예약금 환급․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병원비다.한 평생 책임지고 가족으로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키우지만 웬만한 사람 진료보다 더 비싼 진료비 영수증이 무거운 건 어쩔 수 없다.이러한 진료비 걱정을 덜기 위해 반려동물보험(이하 ‘펫보험’) 상품의 가입을 희망하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다.특히 최근 보장범위와 한도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인 펫보험 상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무턱대고 가입하기 보다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특성과 보장 내용을 제대로 살펴 볼 필요가 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반려견보험 신상품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 가능하다.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은 6개의 플랜과 3개의 선택형 특약 구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기본 플랜은 입∙통원의료비를 보장하며,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70%를 보상한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간 1
1일부터 실손의료보험료(이하 실손보험료)가 최대 7%까지 저렴해진다.하지만 실손보혐료가 저렴해진 만큼 9월부터 실손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자기부담금 비중이 10%에서 20%로 대폭 늘어난다.늘어나는 자기부담금은 비급여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급여 부분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법정비급여 항목이다.여기에는 상급병실료 차액, 선택 진료비, MR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보상한도 임의 축소는 무효라는 판단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6일 소비자들이 6개 보험사를 상대로 실손보험 보상한도 원상회복을 요구한 사건 12건에 대해, 보상한도를 계약 당시대로 1억 원으로 유지하라는 결정을 내렸다.6개 보험사들은 2009년 8월부터 9월 사이 보상한도를 1
한 택배업체 대리점에서 임의로 보상 한도를 10만원으로 정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해 10월 23일 19시쯤 군인인 김 모씨는 휴대폰을 집으로 보내기 위해 가평터미널 앞 CU마트에서 편의점택배를 이용했다.기기를 통해서 접수를 하는데 보상한도금액이 10만원이었다.김씨는 물품이 분실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안 하고 9만원을 입력한 후 발송했다.그러나
삼성화재의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이 개정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지난 달 13일 개정 출시된 자녀보험 “엄마맘에 쏙드는”이 판매 보름 만에 가입 건수 2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험은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며 교육비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자녀보험이다.이번 개정으로 다발성소아암진
100만원 안팎의 고가 스마트폰 사용이 크게 늘면서 단말기의 분실·도난·파손에 대비해 ‘휴대폰 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휴대폰 보험은 이용자가 구매한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파손됐을 경우에 보험사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한도 내에서 보상해주는 서비스이다. 휴대폰 보험에 가입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소개한다. 먼저 이통 3사는 의무적으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의 입원의료비 보상한도를 임의로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축소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에 사는 조모씨(40세)는 2009년 9월 다음달부터 보장금액이 축소되므로 이번이 평생 1억을 보장해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홈쇼핑 홍보를 보고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다. 3년뒤 조씨는 보험회사로부터 보험한도가 반으로 축소된다는 황당한 안내문
LG유플러스가 태블릿PC 전용 단말 보험상품을 23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월 보험료 2000원으로 태블릿PC 파손이나 고장시 최대 2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패드용 폰케어플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단말보험 상품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위주다. 이용자가 늘고 있는 태블릿PC는 보험상품이 없어 이용자 부담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