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매장내 1회용컵 사용이 여전히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카페를 대상으로 매장을 이용하는 경우에 1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 받았던 사례를 제보 받는 '1회용컵 신고센터'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 달간 카페를 이용한 시민들이 매장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1회용컵을 제공받았던 경우가 무려 384건이나 됐으며 358개의 매장 안에서 한 달 동안 총 920개에 달하는 1회용컵이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1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매장내 1회용 플라
최근 공중파채널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그만큼 프로그램 속 장면들은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 문화 및 유행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방송에서 노출되는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공중파 드라마를 모니터링했다. 올해에는 종편을 포함한 12개 주요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했다.서울환경연합은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아플어스(Out Plastics Us&Earth) 서포터즈와 함께 9월 16일부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명 ‘중국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게 벌써 1년 반 전의 일이다. 지난해 1월 중국이 내린 플라스틱 등 폐기물 수입 중단 조치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몸살을 앓게 만들었다.특히 이 사건은 우리사회에 환경문제가 불투명한 ‘미래’의 일이 아닌 바로 오늘 코앞에 닥칠 수 있는 ‘현실’로 다가왔음을 온 국민의 피부에 와 닿게 만든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갈 곳 잃은 재활용 쓰레기가 넘쳐나게 되자 우선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20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9일 오후 을지로입구와 명동일대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빨대 안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서울환경연합 회원과 일반시민, 서울환경연합 아플어스서포터즈, 서울시립대 인액터스 30여명이 모였다.1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지는 7월 여름을 맞이해 “빨대 이제는 뺄 때”라는 구호를 외치며 을지로입구역-명동예술극장-명동성당 경로로 행진했다.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피켓팅 행진, 아직 법적 1회용품이 아닌 빨대의 법률 개정 서명운동, 친환경 대나무 빨대 배포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빨대 이제는 뺄 때…”최근 영국이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해 내년 4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빨대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환경의 날을 앞둔 4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의 법적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또한 코에 빨대가 꽂혀 피해를 호소하는 바다거북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서울환경연합 신우용 사무처장은 “일회용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여성환경연대와 1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을 위한 공동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현재 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매장 내부의 1회용 플라스틱 컵뿐만 아니라 1회용 종이컵, 테이크아웃 컵 등 전반적인 1회용 컵 사용 저감을 위해서는 1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을 통한 사용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폐기물 대란이 일어난 뒤에도 1회용 컵 보증금제 재시행 법안은 국회에 발이 묶여 있다"면서 "나날이 증가하는 폐기물의 처리 문제, 미세플라스틱 오염, 해양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하루가 멀다하고 뿌연 하늘이 계속되고 있다. 또 겨울철 난방으로 답답한 실내 공기 때문에 환기를 하려해도 미세먼지가 마음에 걸린다. 안이나 밖이나 공기 걱정이 만성이다.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를 찾고 있다. 요즘에는 필수 가전 제품을 꼽을 때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만큼이나 공기청정기도 빠지지 않는다.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급 미세먼지가 예보됐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하이마트의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났다.소비자 요구에 맞춰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기자] “작년까지는 농담처럼 했던 말인데, 이제는 진지하게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있어요. 유난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삶의 질도 너무 떨어지고, 뿌연 창밖을 보면 곧 태어날 아기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요”올해 5월 초 출산을 앞 둔 김유정 씨(여 33세)는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인 날이 계속되자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환기도 제대로 못 시키는 집에서 하루 종일 보내다 보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아이 키울 생각에 걱정은 커진다.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는 김 씨처럼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의 건강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 8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지난 7월 25~26일 양일간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로 구성된 참가자 100명이 농촌체험마을로 잘 알려진 경기도 양평 가루매마을에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캠프 기간인 1박 2일 동안 옥수수 따기,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나무 문패 만
국내 최초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가 이산화탄소 정화 및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다.그린카는 지난 11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변에서 ‘그린카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광나루 인근에서 실시한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진 이 행사는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한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가운데 치러졌다.방송인 정가은과 그린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