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올 하반기에 투자하기 좋은 구간으로 평가됐다.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은 하반기에 이자 수익성의 개선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며 "기업대출은 대출 성장과 금리가 모두 양호해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면서 "기업은행은 기업대출 비중이 84%에 달해 현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봤다.또한 "올해 들어 기업대출 금리가 가계대출보다 가파른 상승을 나타내며 기업은행의 연동비중이 높은 코리보(KORIBOR) 금리가 국채금리보다 큰 폭 상승했다"며 이에 따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0년 1분기에 6570억 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외부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비용 효율화 및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 지속과 함께 비은행 및 글로벌 부문 기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3%(1110억 원) 증가한 실적이다.먼저 그룹의 이자이익(1조4280억 원)과 수수료이익(5326억 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120억 원) 증가한 1조9606억 원을 시현했다.이는 기준금리 인하, 코로나1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019년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6275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4017억 원을 기록했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11조1000억 원(7.3%) 증가한 162조7000억 원, 시장점유율은 22.6%를 기록해, 중소기업금융 선두주자 지위를 확고히 유지했다.견실한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수익자산은 전년대비 17조8000억 원 증가한 256조 원을 기록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 등 불리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중기대출 확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민은행이 올해 금융소비자가 평가한 좋은 은행 1위로 선정됐다. 전년도 1위를 차지했던 신한은행은 5계단 하락한 6위로 내려앉았다.31일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금융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은행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16개 은행의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국민은행은 수익성과 소비자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위였던 씨티은행이 안전성과 건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2위로 도약했다.반면, 작년 1위를 했던 신한은행은 수익성이 떨어져 6위로 5계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은행계 금융지주사들의 올 상반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해 함박웃음이다.정부의 대출 규제로 파생됐던 우려와 달리 견조한 대출 성장세가 이어진데다 수익구조 개선,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에 신경을 쓴 덕택으로 풀이된다.KB금융지주가 순이익 1위로 '리딩뱅크'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하나금융지주는 가장 큰 폭으로 이익이 늘어 더할 나위 없는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사들이 잇따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금융권 양대산맥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와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사이에 치열했던 ‘리딩뱅크’ 각축전이 KB금융의 승리로 돌아갔다.두 업체가 나란히 지난해 연간 순이익 ‘3조 클럽’에 입성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 마저도 아쉽게 실패한 신한금융은 잃어버린 ‘리딩뱅크’ 왕좌를 되찾기 위해 올 한 해 성적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KB금융, 신한금융
금융권 양대산맥 신한금융지와 KB금융지주가 나란히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 한 해 엎치락 뒤치락 ‘리딩뱅크’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두 업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KB금융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 순이익도 신한금융을 제치면서 ‘리딩뱅크’ 굳히기에 들어간 반면 왕좌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신한금융은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됐다.▶“대출 성장 확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017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으로 1조 2,47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9,495억원 대비 31.4% 증가한 실적이며 3분기 당기순이익은 4,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은행 누적 개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조 960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 당기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은 2017 년 3 분기 5,100 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 조 5,410 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3%(3,009 억원 ) 증가한 수치로 ,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 누적기준으로 최근 5 년간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 통합시너지의 가속화로 3 분기 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연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리딩뱅크’ 위치를 견고히 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 신한은행(행장 위성호),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이 나란히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원이 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2분기 5,38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31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2,41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1분기 중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대규모 일회성 충당금(3,502억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통합시너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017년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해 연결기준으로 7,9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6,673억원 대비 19.5%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개별기준 기업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이익 4,608억원을 달성하여 시장 예상치 4천억원 수준을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또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983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4%(3,481억원) 증가한 실적이다.2015년에는 12월말에 1조원을 달성하고 지난해에는 9월말에 달성한 반면, 올해는 6월말에 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개별 분기 실적으로는 2008년 9월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의 2017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8,6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5.3%(7,348억원) 증가했고, 2017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9,9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8%(1,200억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017년도 1분기에 3,026억원의 총수익 및 6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7.4% 증가한 수치다. 씨티은행 측에 따르면 2017년 3월말 현재, Basel3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8.92% 와 18.42%를 각각 기록했다.2017 1분기 이자수익은 스프레드
NH농협금융은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 2,216억원을 시현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년동기대비 147.8%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출범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이다.농업지원사업비를 부담 하기전 당기순이익은 2,884억 원이다. 농업지원사업비(구. 명칭사용료)는 농협법에 의거 농협의 고유 목적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017년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43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777억원)보다 15.9%, 전 분기(2151억원) 대비로는 103.5% 증가한 실적이다.기업은행(개별기준)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7억원(12.1%) 증가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1분기에 4,921억 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4,017억 원 대비 444.5%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4%(542억 원) 증가했다.특히 1분기에는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추가충당금 3,502억 원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2012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준의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17년 1분기 당기 순이익이 9,971억원 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분기 7,714억원 대비 29.3%, 직전 4분기 6,121억원 대비 62.9% 증가한 실적으로 2001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대 분기순이익이다. 이번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은행과 비은행 그룹사가 고른 경상 이익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한동우)는 지난해 2조7,74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순이익 2조3,672억원 대비 17.2% 증가한 실적이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1년의 3.1조원에 이어 설립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신한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 2조원대 당기순이익을 이어가게 됐다"며 “특히 2016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