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SK하이닉스가 최소한 내년까지 시장 주도적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 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68% 상승한 1조6000억 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가격 반등을 위한 보수적 출하 정책 지속으로 디램(DRAM), 낸드(NAND)의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반등 폭이 기존 예상을 상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AI강세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높은 성장성과 SK 하이닉스의 시장 주도적 위치는 최소한 내년까지 유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운용사 중 주주환원율이 높은 저평가 가치주 펀드 라인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주환원율이 높은 펀드란 10% 이상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편입한 상품을 말한다.최근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저평가 가치주 펀드는 총 19종으로 그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6종의 상품은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한국투자거꾸로펀드 ▲한국투자배당
현대차가 주가상승을 위해선 주식수 변화가 아닌 수익성과 자산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전망됐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서는 상장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향성을 공개했다"며 "다만, 현대차 주가는 이미 실현될 수 있는 시나리오 상당부분을 반영하고 있고, 현시점에서 유의미한 주가 업사이드 형성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이어 "세부적인 가이던스는 정부의 2차 세미나가 개최되는 5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동사 주가 향방은 1분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는 지난달 30일 통영천연가스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시공사로 선정된 한화건설과 약 8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5269㎡의 부지에 1012㎿급 LNG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민자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1조3000억 원에 달한다.2021년 금융약정 및 플랜트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발전소 부지 조성공사 중에 있다.H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은행의 홍콩 IB법인인 홍콩우리투자은행(Woori Global Markets Asia Limited)이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S&P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Positive)를 받았다.S&P는 홍콩우리투자은행에 장기신용등급 중 6번째로 높은 A를 부여했다.우리금융그룹에서 유일하게 해외IB 플랫폼 및 증권업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우리투자은행은 우리금융그룹에 해외대체투자 등의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국제금융 중심지인 홍콩에서 우리은행의 핵심 자회사로서의 역할이 인정된다며 평가 이유를 밝혔다홍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0년 1분기에 6570억 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외부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비용 효율화 및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 지속과 함께 비은행 및 글로벌 부문 기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3%(1110억 원) 증가한 실적이다.먼저 그룹의 이자이익(1조4280억 원)과 수수료이익(5326억 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120억 원) 증가한 1조9606억 원을 시현했다.이는 기준금리 인하, 코로나1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업체인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순이익이 장기보험 판매비 증가의 영향으로 40% 가까이 줄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347억 원으로 전년도 3,846억 원에 비해 39%(1,499억 원)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7조932억 원으로 10.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1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1% 감소했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원수보험료 증가로 인해 매출액 증가했으나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이 2017년 776억 원에서 2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이 3분기 또 한 번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1,412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898억 원 보다 19.4% 확대됐다.이로써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순영업수익, 영업이익, 세전이익에서 각각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특히 올해 들어 3분기 연속해 분기 1,000억 원대 당기순이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은 2분기(4∼6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090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 981억 원 보다 11.2% 늘고, 지난 1분기 1,034억 원에 비해 5.5% 증가한 것이다.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분기 1,000억 원대 분기 순이익 달성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재차 신기록을 경신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1,26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351억 원에 비해서는 6.1% 줄었다. 법인세차감
하나금융이 연간 순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4분기 4,958억 원을 포함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368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53.1%(7,063 억원) 증가한 수치로, 은행 통합 이후 통합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된 결과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2분기 5,38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31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2,41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1분기 중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대규모 일회성 충당금(3,502억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통합시너지
교보생명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또다시 ‘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2015년 이후 3년 연속 A1등급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 A1등급은 국내 보험회사로는 유일하다.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 수익성 향상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 받아 A2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된 바
한국투자증권이 1분기 순이익 1,301억원을 달성해 증권사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는 2017년 1분기 순이익(연결기준)을 1,301억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한 실적이며, 1분기 실적공시 증권사 중 최고실적이다. 1분기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환산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1분기에 4,921억 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4,017억 원 대비 444.5%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4%(542억 원) 증가했다.특히 1분기에는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추가충당금 3,502억 원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2012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준의
삼성전자가 특별자사주 매입·소각을 완료했다.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차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한 11조3,000억 원 규모 특별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 26일자로 1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자사주 매입을 완료, 28일 이를 모두 소각했으며,이번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가가 약 20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동양생명에 이어 알리안츠생명 인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막판 이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 안팎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안방보험 품에 안긴 동양생명, 실적 ‘껑충’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1,55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동양생명은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6년 2분기 3,521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 7,90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412억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최고의 실적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특별한 일회성이익의 요인 없이 거둔 성과로 은행 통합에 이은 전산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시
교보생명의 재무건정성 및 리스크관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교보생명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A1 (Stable)’ 신용등급을 또다시 획득했다.저금리 장기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A1 등급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수익성 향상과 우
지난해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부진한 국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28일 국내 8개 손보사들의 감사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손보사들은 규모는 다르지만 매출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일부 손보사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후퇴를 면치 못했다.빅4 손보사(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중에서 유일하게 삼성화재는 영업이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