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결혼중개업체로부터 희망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대방을 소개받고 계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결혼중개업체와 결혼중개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가입비 35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서 작성 당시, A씨는 희망조건으로 상대방의 거주지가 서울일 것을 요청했다.이후 결혼중개업체가 제공한 상대방 프로필을 확인한 A씨는 상대방의 거주지가 서울이 아님을 알고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결혼중개업체는 프로필을 제공했으므로 가입비의 85%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희망조건과 상이한 프로필을 제공받았음에도 가입비 전액 환급이
결혼중개서비스를 받은 소비자가 계약 시 제시한 조건에 맞지 않은 만남이었다며 업체에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맞선횟수 4회를 제공하는 결혼중개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비 165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업체로부터 첫번째 만남 상대 프로필을 제공받았으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인물이 나왔고, 상대가 변경됐다는 사실도 사전에 고지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계약 당시 기독교인을 배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세번째, 네번째 만남 상대들이 제공한 정보와는 달리 기독교 신자임을 알게 됐다.A씨는 총 4번의 만남 중 3번이 계약과 부
결혼중개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남성과 매칭이 안됐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업체 측은 규정상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3개월 동안 횟수 제한없이 만남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계약하고 가입비 7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업체에 계약 당시 배우자에 대한 희망조건으로 ▲신장 175cm이상 ▲전문직 ▲인성 ▲집안 등의 중요사항을 전달했다.그러나 실제 만남이 이뤄진 3명의 남성 중 첫 번째 남성은 신장 조건이 미달되고 점퍼 차림으로 맞선 장소에 나오는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았고, 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간병인 중개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간병인 중개서비스는 중개업체가 환자(구인자)에게 간병인을 소개·알선하고 환자 또는 간병인으로부터 소정의 소개요금을 받는 서비스로 간병이 필요한 환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 많이 이용한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간병인 관련 상담은 총 236건으로, 간병개시 전 협의한 내용과 다른 간병요금 또는 추가요금을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요금불만’이 39.4%(93건)로 가장 많았고, ‘불성실 간병’ 20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던 소비자가 계약 해지 과정에서 서비스 소개를 두고 업체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소비자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1년 간 약정 횟수 3회 소개를 받고 서비스로 2회 더 소개받는 조건으로 회원 가입하고 가입비 150만 원을 지급했다.2회 소개를 받고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 해지를 요구하니 결혼중개업체에서는 약정 횟수 3회 중 남은 횟수 1회만 환급 가능하며 서비스 횟수 2회는 환급 시 횟수에 포함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총 횟수를 5회로 보아 남은 횟수에 해당하는 금액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봤
한 소비자가 결혼중개업체가 성혼을 책임지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7월경 결혼중개서비스를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00만 원을 지급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경까지 3회의 만남을 제공받았으나, 만난 여성들이 A씨에게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계약 내용이 만남 횟수와 관계없이 6개월 안에 성혼을 약속한다는 것이지만 조건에 맞는 여성을 소개받지 못해 성혼에 이르지 못했다.A씨는 업체의 계약 불완전이행에 따른 전액 환급 및 2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성혼을 약속한 적이 없으며
한 소비자는 3년 동안 이용하던 모바일 이성중개서비스를 이용해 왔는데, 업체로부터 계정의 영구정지 처분을 받아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A씨는 약관을 확인할 수 없었고, 서비스를 통해 이성을 만나면서 신고를 받을만한 행위를 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업체에 관련된 증거자료 및 약관 내용을 요구했으나, 이를 모두 거부하고 있으므로 계정의 영구정지 처분은 부당하다며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업체 측은 A씨가 쌍둥이 형제와 계정을 공유해 계정 영구정지 처분을 했으나, A씨이 향후 약관을 숙지 및 엄수하겠다고 약속해 처분
국제결혼 중개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계약과 다른 서비스로 계약을 해지했지만 업체 측이 요구한 과도한 위약금에 울상이다.A씨는 2020년 10월 5일 국제결혼 중개서비스 이용계약을 맺었다.계약은 베트남 국제결혼 중개 계약으로 12월 4~9일동안 진행하는 일정으로 총 이용대금 990만 원이었다.그러나 상대 여성과 1회 화상통화 후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업체가 제공한 프로필과 화상통화 상대 여성의 얼굴이 너무 상이해 A씨는 업체를 신뢰할 수 없었다.A씨는 업체와 계약해지와 재진행 요구를 반복했고, 결국 2021년 2월 25일 계약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스’ 컨소시엄에 직방, 무신사, 카페24 등 전자상거래·스타트업이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하나금융, SK텔레콤과 손을 잡은 키움증권 컨소시엄에도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 등 추가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18일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컨소시엄에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가 1Q Pay 앱에 탑재된 O2O 마케팅 플랫폼인 1Q Pass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카드는 작년 9월 1Q Pay 앱을 출시하면서 그린카, 한방이사, 요기요 등을 포함하여 24개의 O2O 서비스를 1Q Pass 라는 마케팅 플랫폼에 선보였다. 이후 1Q Pass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더 쉽게 이용할
중고 명품 거래 사이트인 필웨이에서 가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지난달 필웨이를 통해 의류를 구매한 소비자가 공식수입원과 본사를 통해 가품인 것을 확인했으나, 필웨이 측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하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필웨이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중고 명품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가품 판매
서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4월 해외호텔예약 대행 사이트를 통해 여행 계획에 따라 호텔을 예약했다. 결제 후 날짜를 잘못 확인하고 계약한 것을 알게 된 A씨는 곧바로 고객센터에 연락했으나 환불이나 변경이 되지 않는 상품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예약취소나 변경을 원한다면 이용금액에 대한 100%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것.10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작년 1월 1일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10개 주요시장 조사에서 '자동차'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한약 및 한약재' 시장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한국소비자원은 10개 시장의 재화 및 서비스를 구입했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총 5,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시장성과지수(CMPI)를 조사한 결과, 평균 63.0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신증권이 토빈세 폐지에 맞춰 브라질 국채 단기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대신증권은 잔존만기 1~4년의 단기 투자가 가능한 브라질 국채ㆍ물가채 총 7종을 새롭게 추가해 중개서비스를 11일부터 실시한다.이번 라인업 추가는 최근 브라질 정부가 시행한 토빈세(투자원금의 6% 과세)폐지 정책에 맞춰 단기 투자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실시한 것으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환위험 관리를 포함한 외국환 노하우와 개별 중소기업 특화 자문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설립하였다.'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는 고객 접근성 및 다양한 부문의 원-스톱(One-Stop) 자문서비스 지원을 위해 서울 중구 소재 외환은행 본점 영업부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