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가 추돌사고를 당했다. 망가진 부분은 수리하면 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고 이력으로 인해 중고차값이 떨어질 걱정도 앞선다.소비자 A씨는 2개월여 타던 새차를 운행하다 추돌사고를 당하고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를 받았다.A씨는 사고로 인해 차를 팔 때 제값을 받지 못하니 이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보험사는 약관상 지급기준이 없다며 보상을 거절했다.사고로 인해 하락된 교환가치에 대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는 없는지 A씨는 궁굼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자동차 보험 약관」상 '자동차 시세 하락 손해'라는
디젤게이트로 인증취소를 받은 바 있는 아우디코리아가 판매를 재개하면서 평택항에 방치돼 있던 2,900여 대의 차량 중 일부 모델을 판매하기로 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평택 PDI센터(차량 출고전 검사센터)에 보관하고 있던 ‘A7 50TDI 프리미엄’ 차량 146대를 '인증중고차' 형태로 10% 할인해 판매하기로 결
지난 4월 출시된 싼타페DM의 잇단 차량 결함으로 운전자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지만, 정작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측은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신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본지에 제보된 싼타페DM 관련 제보는 지난달부터 총 세 건에 달하고 있지만 현대차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 본사측, 영업소로 일처리 떠넘겨 … 소비자
출고 과정상의 문제로 불량상태인 자동차를 구입해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단지 자동차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비자의 요구가 묵살됐다. 김모 씨(서울 용산구 후암동)는 지난 5월 중순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에서 출시한 스포티지R을 구입했다.김 씨는 당시 예정보다 출고 일정이 늦어져 기아차에 문의하자 기아차 측에서는 “확실하고 문제없는 자동차를 출고하기 위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