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을 내세우며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 이랜드리테일이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22일 신규 오픈했다.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2001아울렛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지난해 1호점을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이다.이랜드리테일이 서울에 최초로 운영하는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20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브랜드는 여성복과 남성복뿐 아니라 스포츠부터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 개
삼양식품이 2022년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밀양2공장은 생산혁신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점에서 더욱 진화한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양1공장, 2공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출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
최근 침대업체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가 자사가 보유한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안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됐고, 특허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난연 매트리스는 재실자 뿐 아니라 소방관의 안전까지도 확보해주는 만큼 다른 브랜드에서도 난연 매트리스를 만들 용의가 있다면 특허를 풀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이전에도 안정호 대표와 시몬스는 ‘침대가 등장하지 않는 침대 광고’ 등 업계를 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안정호 대표는 지난 199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김영범)가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2989억 원을 투자해 연산 7810톤 규모의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05년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총 1만531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현재 시운전을 통해 생산공정을 더욱 고도화 중이며, 증설 물량은 내년초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아라미드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와 사업협력 강화를 논의했다.정기선 부회장은 13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H.E. Bandar Ibrahim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사우디 산업개발기금(SIDF) CEO인 술탄 빈 칼리드 알사우드(H.H. Sultan Bin Khalid Al Saud) 왕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HD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도 함께 했다.이날 방문은 지난 10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한 정기선 부
삼성생명이 지역 청년 지원사업 단체를 초청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생명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Boost Your Local - 지역 청년 지원사업' 청년단체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지역 청년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2021년부터 매년 공모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단체 20여개소를 선발해 각 4500만 원 상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철산자이 브리에르’의 견본주택을 2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타입 110가구 ▲59㎡B타입 81가구 ▲59㎡C타입 131가구 ▲59㎡D타입 14가구 ▲59㎡E타입 57가구 등이다.청약일정은 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
GS건설이 광명시 철산동에 또 하나의 자이(Xi)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10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서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맞닿은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주로 운동선수가 섭취하던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며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단백질 보충제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데,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아미노산스코어 등의 관리기준이 있으나 일반식품은 별도 기준이 없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단백질 보충 일반식품 16개 제품(분말형, 음료형)의 단백질 함량 등을 시험‧평가했다.분말형은 1회 섭취량과 하루 권장 섭취횟수가 제품에 표시돼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 번에 제품 1개를 섭취하는 음료형은 섭취방법에 대한 표시가 없었다.단백질 1일 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2025년까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고 유럽 하이엔드 동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 원을 들여 연산 3만 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부지정지작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2.5만 톤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로 최초 계획했으나 유럽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감안해 생산물량을 3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 완공하는 것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기여해 나간다.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2년여의 연구 끝에 영지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탈모 완화 기능성 소재를 개발했다.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쓰리와우(3WAAU)의 샴푸 및 트리트먼트 제품에 해당 소재를 적용하고, 연내 중국 등 글로벌 탈모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코스맥스는 영지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소재 ‘가녹실(Ganoxyl™)’이 함유된 샴푸 및 토닉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코스맥스는 인체 유효성 시험을 통해 안드로겐성 및 M자형 탈모 모델
종근당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진행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종근당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최근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트렌디슈즈 ▲플레이멀티 등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 6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희소성 있는 한정판 운동화를 비싸게 재판매하는 리셀 열풍으로 국내에서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정상가격에 구매하기 어려워지자, 해외구매대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KCC가 도료업계 세계 최초로 AI 기반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색상 배합 설계부터 조색까지의 공정을 최대 5분 이내에 완료하는 K-SMART 시스템을 개발하고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KCC의 도료기술과 색상정보 데이터가 융합한 기술력의 결정체로, 지난 50년간 축적한 도료 색상 정보를 체계화한 데이터에 AI를 접목시켜, 각종 산업현장과 일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색상의 배합을 실시간으로 도출하는 방식이다. 지난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 ‘K-SMART 배합’은 3월부터 전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및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및 배터리 팩을 제조·판매하는 FEPS(Freudenberg E-Power Systems)社와 전기차 배터리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FEPS에 19GWh 규모의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고성능 상용차 약 5만 대 이상(고성능 전기차 27만 대)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FEPS는 독일 프로이덴
농심이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팩토리에서 진행되며, 지난 10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신라면 분식점’의 인기에 힘입어 추진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 출시 이벤트 방문객이 4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의 공간을 실제로 옮긴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신라면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페토 내 ‘신라면 분식점’과 마찬가지로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 및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글로벌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 적기 증설 검토 계획을 밝히는 등 중장기 사업 전략 강조에 나설 계획이다.SKIET는 오는 8~12일 홍콩과 싱가폴을 방문해 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 NDR)를 개최한다. SKIE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책임자, 유럽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아워홈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과 이수미 품질보증센터장을 비롯해 조기원 HACCP인증원장, 안영순 인증사업이사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측은 디지털 클러스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비디오 분석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생산라인의 작업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AI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선행기술을 내재화하는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비디오 분석 AI 개발에 성공,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이번에 구축한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은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동작을 감지,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이다.현대모비스는 작업자 인식 AI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