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앞둔 소비자가 여행사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두 달전 유럽여행 상품을 예약했다.시간이 흘러 출국일 2주 남겨둔 상황에서 여행사에서 전화왔다.통화 내용은 당초 예정돼 있던 출발 날짜가 일주일 앞으로 당겨졌다는 것이다.A씨는 여행 2주전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하라는데, 당연히 불가능하고 보상을 요구하고 싶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요금의 5%를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국외여행업에 따르면 여행사의 귀책사유로 여행사가 취소하는 경우에 여행개시 20일전까지는 계약금을 환급해야
퀵서비스 업체가 대표가 바뀌었다면서 약속된 현금 지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퀵서비스 업체를 이용해 왔다.해당 업체는 퀵서비스를 30회 이용하면 5만 원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A씨가 30회를 이용하고 현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대표가 바뀌어서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업체에 쿠폰 사용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42조 1항에 따르면, 영업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도인의 영업으로 인한 제3자의 채권에 대하여 양수인도 변제할 책임이 있다.따라서
헬스장 중대 해지를 요구했으나, 대표자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소비자 A씨는 12개월간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6개월 할부 결제했다.1개월 정도 이용한 뒤 개인사정으로 이용정지하던 중 이사를 가게돼 중도해지를 요청했다.중도해지 및 잔여금 환급을 요청하자 대표자가 변경됐다며 이를 거절했다.A씨는 재차 서면으로 계약 중도 해지 및 잔여금 반환을 요청했으나 처리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현재의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동일한 상호 사용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현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한 소비자가 여행사의 일방적인 계약 변경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여행사는 손해를 입었다며 위약금을 부과했다. A씨는 신혼여행으로 '그리스 5박 8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2인 비용인 718만 원을 여행사에 지급했다. 출국 한달 전, 여행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여행사와 통화한 A씨는 항공편과 호텔이 A씨 동의 없이 임의로 변경된 사실을 알게 돼 여행경비 전액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여행사가 항공편과 숙박호텔을 임의로 변경한 것은 법률상 명백히 동의없는 일정변경에 해당하고 계약의 취소사유가 여행사에 있
이집트 여행을 떠난 소비자가 현지에서 일정이 변경되면서 고대하던 유적지를 관람하지 못했다.A씨는 이집트 여행 계약을 여행사와 체결하고 473만2000원을 지급했다.여행사는 계약 시 여행 중 부득이한 사정이 생긴 경우 사전 동의를 거쳐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여행사는 야간열차가 13시 30분 이후 도착할 경우 예정된 아부심벨이 아닌 필레신전으로 여행일정을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야간열차를 탑승한 당일, 열차는 12시 30분에 도착했다. 그러나 여행사는 아부심벨로 갈 수 없다며 필레신전으로 대체했다.A씨는 이를 두고 여행사
한 소비자가 학원의 일방적인 강의시간 변경에 의해 강의를 들을 수 없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학원 측은 과도한 수속료를 공제하려 했다. A씨는 학원에서 TESOL수업을 8주 동안 120시간을 듣기로 계약하고 248만 원을 지급했다.이틀 수강한 후, 학원 측이 일방적으로 7주에 120시간으로 수강 기간과 수강 시간을 변경했고, 이에 따라 A씨는 일정에 차질이 생겨 수강이 어려워지게 됐다. 이에 A씨가 환불을 요구하자 학원 측은 수속료를 공제하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원의 일방적인 수강 시간 변경은 계약 위반으로 수속료를 공제는 것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편의점 CU가 일본식 제품명을 우리말로 교체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불매운동 여파로 시작된 왜색 지우기 작업의 일환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늘(9일) 발주분부터 자체브랜드(Private Brand, 이하 PB) 상품인 ‘데리야끼닭꼬치 도시락’에 대해 ‘데리야끼’를 빼고 ‘달콤간장’을 넣어 ‘달콤간장닭꼬치 도시락’으로 제품명 변경을 결정했다.뿐만 아니라 이달 중순부터는 ‘모찌롤’ 시리즈 상품은 일본어 ‘모찌’ 대신 ‘쫀득멜론롤케익’, ‘수박롤케익’이라는 이름을 탈바꿈 한다.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