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호텔 예약을 숙박 당일 취소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름 휴가를 위해 제주도에 호텔을 예약했다.그러나 숙박 당일 사정이 생겨 여행지를 변경하게 됐다.당초 숙박하기로 숙박요금 전액을 지불하고 예약한 호텔에 전화로 취소 후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호텔 측은 환급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숙박요금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숙박업에 따르면 성수기의 경우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해제일 때 사용예정일 1일전까지 또는 사용예정일 당일 취소는 총요금의 80% 공제후
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성장과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 해외 물품구매 및 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1000명)를 대상으로 국제거래 이용 및 피해 경험을 설문 조사했다.최근 1년 이내 해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한 구매대행(372명), 글로벌 쇼핑 플랫폼 등에서 직접구매(221명),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국내로 배송만 의뢰하는 배송대행(186명) 순으로 나
지난 7월 여행·숙박 등 여름 관련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국외여행(118.6%) ▲신용카드(107.9%) 관련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각종숙박시설(59.8%) ▲호텔·펜션 등(58.3%)의 상담도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7월 소비자상담은 4만4261건으로 전월(4만4880건) 대비 1.4%, 전년 동월(4만7004건) 대비 5.8% 감소했다.전년 동월 대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상담 접수가 많은 글로벌 숙박 플랫폼 5곳을 조사했다. 최근 4년간(2019~2022년) 접수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9093건으로 불만 이유는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5814건, 63.9%)’가 가장 많았다.특히 전체 상담 건 중 글로벌 숙박 플랫폼 관련 불만이 64.3%(5844건)를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조사대상인 소비자불만 다발 상위 5개 업체 관련 상담 비율은 96.7%(5649건)나 됐다.■트립닷컴 '유일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중 항공권, 숙박 품목의 상담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2021년과 비교해 항공권과 관련한 상담은 92.3%, 숙박은 73.9% 늘었는데, 전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증가율 17.9%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2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접수 건은 1만6608건으로 전년도 1만4086건 대비 17.9%가 증가했다.거래유형별로는 ‘국제거래 대행서비스(구매대행, 배송대행)’가 8695건으로
한 소비자가 숙박예정일 1일 전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A씨는 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1박에 33만 원인 방을 예약하고 계약금 22만 원을 입급했다.숙박예정일 1일 전,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 취소와 환급을 요청했고, 펜션 측은 환급이 불가하다고 전했다.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해 총 이용대금의 20%를 공제한 후 환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펜션 측은 하루에 단체 손님 한 팀만을 받는 숙박업소로, 한 번 예약이 취소되면 대체 예약이 용이하지 않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일괄 적용하기에는
스파 이용 중 발가락이 골절된 소비자가 펜션의 관리 소홀로 다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펜션의 야외 스파장을 이용하다 스파장 내에서 미끄러져 발가락이 골절됐다.저녁식사 후 주변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물속이 보이지 않아 둥근 경사로를 계단인 줄 착각한 A씨는 스파장 내부의 물때로 미끄러졌다. A씨는 스파시설에 문제가 있었거나 펜션 측이 사전에 주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며 치료비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스파장의 안전성 결여로 A씨가 사고 피해를 입었으므로 펜션 측은 A씨가 입은 손해에 대해 책임을
한 소비자가 해외 리조트를 예약했다가 하루 전에 취소하고, 숙박대금 전체를 환급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숙박 예약 사이트를 통해 괌 소재 리조트를 2020년 1월 15일(수)부터 동월 20일(월)까지 숙박을 예약했다.그러던중 자녀의 질병으로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됐고, 숙박 하루 전인 2020년 1월 14일 예약을 취소했다. A씨는 전체 숙박 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예약 사이트로부터 환급 불가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직접 리조트 측에 연락해 환급을 요구했고, 리조트 측은 5박 중 3박의 숙박 대금을 환급해줬다.A씨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2021년 7월 소비자상담은 5만5849건으로 전월(5만1650건) 대비 8.1%(4199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1201건) 대비 8.7%(5352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각종 숙박시설’이 309.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호텔·펜션’(271.8%), ‘예식서비스’(2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13-12번지 일원에 짓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7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특히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최근 불어 닥친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청약통장의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청약 관련 규제도 받지 않는다.여기에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입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O2O 숙박예약업체인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특허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야놀자는 최근 여기어때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특허권 침해금지가처분 소송도 냈다.야놀자는 소장에서 여기어때의 페이백 서비스가 자사의 마이룸 서비스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마이룸 서비스는 야놀자가 2015년 선보인 것으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마이룸은 숙박업체가 보유한 객실 일부를 야놀자에 판매 위탁하고 야놀자는 위탁받은 객실을 마이룸으로 정해 고객에게 판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해외 여행 고객들을 위해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해외 숙소를 예약하면 해외로밍 요금제 무료 이용 혜택과 추첨을 통해 국내외 최고급 호텔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고객 전용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예약한 객실 요금이 1박에 10만 원 이상일 경우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로밍 요금제(기간형)’를 숙박일수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로밍 요금제는 하루 이용료 1만 3200원에 속도용량 제한없이 데이터 무제한, 함께쓰기 데이터 일 5GB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야놀자가 아고다로부터 500억 원의 지분투자를 받는다는 것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한 매체는 IB(투자금융)업계의 말을 빌려 야놀자가 아고다로부터 300억~5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야놀자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야놀자 관계자는 “작년부터 IB 등의 업계에서 야놀자의 투자 유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어 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난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또 싱가포르관광청(GIC)에서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도 ‘설’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회사 관계자는 “좋은 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글로벌 숙박사이트 ‘아고다’를 이용하고 피해를 겪었다는 소비자가 나타났다. KBS는 아고다를 통해 숙박 예약을 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은 피해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달했다.지난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다녀온 김 씨는 그 날을 회상하며 “지옥 같은 여행이었다”고 표현했다.가족의 대소사를 위해 지난 7월 김 씨는 미리 현지의 호텔을 예약했다.그런데 출국 사흘 전 예약한 호텔로부터 믿기 어려운 이메일을 받았다. 총괄 매니저가 방을 더 이상 임대하지 말라고 명령에 따라 방을 임대해 줄 수 없다는 내용을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동탄이 5주년을 기념하는 '해피버스데이(Happy Birthday)' 패키지를 출시했다.'해피버스데이' 패키지는 지난 5년동안 신라스테이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상품 구성은 △100% 헝가리산 거위털로 제작돼 최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침구류로 구성된 스탠더드 객실(1박)과 △시그니처 미니베어(1개) △100% 당첨확률의 스크래치 쿠폰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실속과 재미를 더한 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