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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택가구와 유주택가구의 향후 주택구입 의향률이다. '2013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 19일부터 10월 18일 까지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출처=주택금융공사> | ||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무주택자 대다수가 집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무주택 10가구 중 8가구가 향후 집을 구매할 의사가 있으며, 이들 중 75%는 만기 10년 이상의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선호한다고 9일 밝혔다.
10년 이상 장기주택담보대출을 원하는 가구는 76.1%로 5년 전 65.9%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현재 보유 주택을 전세로 임대하고 있는 가구 중 59.6%는 전세 임대유지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전세금 반환 목독 부족과 월세 관리가 힘들어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의 대다수가 대출금액이 충분하다고 느낀다고 밝혀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대부분은 금융기관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가장 적절하다고 보는 월소득 대비 대출원리금 상환금액의 비율은 15.6%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대출금리 수준(63.9%)과 금리유형(20.1%), 대출금액 한도(6.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주요 불만족 요인은 대출금리 수준(65.9%)과 금리유형(1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유형 중 과반수가 고정금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대출금리를 유지하기 위해서(58.3%), 대출금리 변동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21.1%), 대출원리금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20.2%)등 순으로 이유를 답했다.
주택구입과 주택임차 시 선호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60~135㎡인 것으로 조사됐다. 60㎡ 이하 면적 주택에 대한 구입의향은 3.1%로 낮은 반면 임차할 경우에는 20.9%로 높았다.
임차주택 선택 시 주 고려사항으로는 '교통 여건 및 직장과의 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2973가구 중 85.5%는 자기 집에 거주하고 있으나 14.5%는 다른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여건과 직장과의 거리,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무주택가구의 내 집 마련 의향은 꾸준히 높은 추세"라며 "주택경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필요성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