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남녀 직장인 76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하루 물 섭취량'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 64.4%가 ‘평소 갈증을 자주 느낀다'고 응답한 반면, 40.6%가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고 답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200ml 기준으로 8~10잔이나, 실제 직장인들의 하루 물 섭취량은 권장량의 절반 정도인 5.5잔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우리 몸은 땀, 대소변, 호흡 등을 통해 하루에 약 2.5리터 정도의 물을 배출한다. 배출된 수분은 물과 음식에 포함된 물로 보충돼야 체내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데, 몸에 필요한 만큼의 물을 섭취하지 못하면 만성 탈수 증세 상태에 놓이게 된다.

다음은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른 인포그래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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