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안전'에 관한 스토리텔링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생각의 MOVE' 금호타이어의 대표 캐릭터 '또로'와 '로로'가 새로운 CGV 영화관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로 찾아왔다.

14일 금호타이어는 전국 CGV 영화관을 통해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몬스터'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가 CGV 비상대피로 안내광고를 신규 론칭한다(출처=금호타이어)

이번 '몬스터'편은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답게 '안전한 탈출'이라는 컨셉트로, 금호타이어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가 등장해 마치 게임의 한 장면 같은 스토리를 선보인다.

주인공 또로가 거대한 괴물에게 사로잡힌 여자친구 로로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출동한다. 또로와 로로의 사랑을 방해하는 몬스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또로의 접근을 저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또로는 빗길과 눈길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금호타이어를 이용해 각종 어려움을 돌파하고 로로를 구출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일반적으로 대피로 안내와 안전 주의사항만 나열할 경우 광고의 주목도가 떨어지기 쉽지만, 이번 광고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과 '안전'에 관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감 넘치는 실사 배경과 3D 캐릭터의 조합이 관객들에게 마치 직접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김주상 광고/마케팅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와 명쾌한 스토리로 안전광고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캐릭터가 타이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을 통해 평지는 물론 눈비에도 강한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재치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또로'와 '로로'는 희고 통통한 몸매와 타이어 모양의 귀가 특징적인 캐릭터다. CGV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비롯해 TV 광고 등에 모델로 등장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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