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으로 은행의 총 대출금 가운데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은행이 가계에 빌려준 돈은 481조 1131억원으로 전체 대출의 41.7%를 차지했다.
이는 2000년 가계대출 비중이 35.1%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다.
부동산시장의 장기불황과 집값하락의 가속화로 가계가 집을 담보로 은행권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이 대폭 줄어든 게 가계대출 비중 축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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