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국내 종합상사들이 아프리카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사업 가능성이 큰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은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인 까닭에 향후 인프라 시설 확충 등 미래 사업기회가 열려있는 상황이어서 매력적인 진출지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와 삼성물산은 최근 각각 아프리카에 신규 지사를 설립했다. 경영 악화로 해외 지사를 축소하고 있는 업계의 일반적 흐름과는 반대 행보다.
아프리카를 신시장으로 적극 공략하고 있는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케냐 나이로비에 신규지사 설립을 결의하고 올 1월 나이로비 지사의 현지 등록을 완료했다.
현대종합상사는 그동안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라고스지사, 알제지사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이번 나이로비 지사 설립으로 아프리카 시장조사와 마케팅 폭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프리카에서 자원개발과 전자정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최근 세네갈에 신규지사를 설립했다. LG상사도 알제리에 구축해 둔 연락사무소를 최근 지사로 변경,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대했다.
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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