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삼성SDI는 조남성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박상진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상진·조남성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날 “합병 전 제일모직 대표였던 조남성 사장과 삼성SDI 기존 대표인 박상진 사장이 각각 소재부문과 에너지솔루션부문을 맡아 공동으로 기업을 이끌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배터리와 전자재료 등 소재 및 에너지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와 제일모직 합병법인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올해 3월 두 회사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을 발표한 이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합병 절차가 마무리됐다. 합병법인 이름은 삼성SDI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2020년까지 매출 29조원의 소재·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게 목표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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