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SKC가 중국의 최대 가전업체인 TCL과 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TCL이 SKC를 TV와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광학필름 분야의 전략적 협력기업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박장석 SKC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참석, 2015년부터 5년 동안 30억위안(한화 4875억)에 달하는 제품을 TCL에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한 상호 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C는 연간 975억원 가량의 매출을 TCL에서 올릴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SKC의 매출대비 3.7%에 달하는 금액이다.
SKC는 또 전문 태스크포스팀(TFT)을 조직해 TCL이 생산하는 전자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개발 지원도 하게 된다.
SKC 측은 “중국 가전기업인 TCL에 TV, 휴대폰의 광학필름을 공급해 중국현지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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