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재생 횟수 380억건…애플 제품 가장 높은 점유율

[컨슈머치 = 박지현 에디터] 미국 어도비가 지난 16일 발표한 ‘2014년 3분기 미국 디지털 비디오 벤치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3분의 1이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온라인 동영상 재생 횟수는 약 380억 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2% 증가했다.

동영상 재생에 이용되는 모바일 기기 중에서는 애플의 ‘아이폰(80.7%)’과 ‘아이패드(81.4%)’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 각각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의 ‘갤럭시’가 스마트폰에서 6%, 태블릿PC에서 12%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기기의 화면이 클수록 동영상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소니)’이나 ‘X박스(MS)’의 동영상 시청율은 54%였고, 화면 크기대로 태블릿, 스마트폰 순이었다. 예외적으로 PC는 화면이 가장 크지만 시청률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