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걷기 대비 칼로리 2배이상 소모

[컨슈머치 = 차태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숲 공원 및 사단법인 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NWI코리아)와 오는 8월 3일 노르딕워킹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프로그램은 성동구와 NWI코리아가 함께 지난 2012년도부터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반걷기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되고 바르게 걷는 기본자세를 배울 수 있어 다이어트 및 자세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올해에는 서울숲 공원이 NWI코리아와 공동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 인원 및 운영 횟수 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숲 노르딕워킹교실'은 오는 9월에 참여자를 모집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모니터링을 한 후, 10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서울숲 방문객을 위한 1일 노르딕워킹 오픈클래스도 운영되면 서울숲은 새롭고 혁신적인 걷기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을 즐기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걷기운동 실천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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