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GS건설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가 청약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17일 GS건설은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 영종스카이시티자이 투시도(출처=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영종하늘도시 7년 만에 분양이면서 7년 전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스카이시티자이 3.3㎡당 평균 분양가는 990만 원. 7년 전 영종하늘도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900~1,000만 원대였던 것과 비슷하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다.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5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계약은 7~9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영종지구 내 부족한 준중대형 수요에 맞추어 전용면적 98㎡ 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실속형 준중대형 구성이 특징이다.

석성징 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영종도 7년 만에 신규 분양으로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실속형 준중대형 평면구성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첨단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영종하늘도시 중심생활권에 자이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서면, 하늘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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