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일부터 9일에 판매된 더블랙 플레인 휴대형 물티슈 회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몽드드가 제조·판매 한 일부 물티슈 제품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색 이물이 발견돼 회수 조치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몽드드 물티슈를 사용하던 중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이물을 발견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국 안전감시팀)

조사 결과, 몽드드 측은 원단 보풀들이 직조과정에 혼입돼 열처리 과정에서 탄화된 것으로 추정하며 이물 혼입을 인정했다.

이에 소비자원은 몽드드에 시정을 요구했고, 사측에서 이를 수용해 이물 발생한 해당 롯트 전제품에 대해 회수 및 교환 또는 환불 조치를 실시했다.

회수 조치 대상 제품은 몽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2일부터 9일까지 판매 된 프리미엄 더블랙 플레인 휴대형 물티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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