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이동통신3사가 일제히 갤럭시노트7 교환 서비스를 개시했다.

   
▲ (출처=삼성전자)

▲SK텔레콤, “본체만 있어도 교환 가능”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에게 MMS 공지를 시작, 19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교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MMS 공지를 통해 권장 방문 일정, 매장 정보 및 연락처 등을 고객에게 상세히 안내 예정이다.

권장 방문 일정은 고객의 ‘노트7’ 개통일 기준으로 배분해 고객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노트7’을 구매한 매장의 연락처도 공지해 고객이 방문 전 매장 준비 상황을 미리 알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노트7’ 교환 및 기기변경에 따른 유통점 비용 부담 경감 차원에서 소정의 서비스 수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에게는 별도 택배서비스, 지점 방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트7’ 구매 고객은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며, 기존에 받기로 했던 예약 가입 사은품도 수령 받을 수 있다. 교환은 ‘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KT, “교환 예약 시스템”

KT(회장 황창규)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은 기존에 이용하던 단말을 가지고 구입한 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노트7과 동일한 색상으로만 교환이 가능하다.

KT는 직영온라인 ‘올레샵’ 구매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3사 중 유일하게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교환예약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M&S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9월말까지 제품교환을 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전국 어디서나 교환 가능”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 및 판매점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노트7을 구입한 고객은 구입처 또는 전국 유플러스 매장 및 판매점 어디서나 교환이 가능하며, 온라인 구매몰 U+Shop에서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한 고객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 및 판매점 어디서나 교환을 받을 수 있다. 교환은 동일한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 고객은 전국의 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휴대폰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7의 모든 앱 및 데이터를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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