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 발생 시 SOS 메시지 발송, NSOK 출동 보안 서비스 등 제공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한 안심 서비스가 출시됐다.

   
▲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및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키미’는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지키미 패키지 가격은 6만8,000원(VAT, 서비스 이용료 포함)이다. 단일상품으로도 구입 가능하며, 각 상품별 서비스 이용료 포함 가격은 ‘SOS 버튼’ 2만9,000원, ‘문열림센서’ 3만9,000원이다.

‘지키미’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또한, 집에 설치된 문열림센서는 고객에게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SOS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출동서비스는 월 4,400원(VAT 포함)에 이용가능하며, 스마트홈 앱을 통해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지키미’ 상품 구입은 전국 SK텔레콤 매장과 T월드, 11번가, 인터파크, 원스토어 등에서 가능하며, 향후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들도 제품 구매 후 스마트홈 앱을 다운받아 기기와 연동만 하면 바로 지키미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사업본부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여성 대상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키미 서비스가 싱글 여성 등 방범에 취약한 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인이나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없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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