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차량결함이 발견된 BMW코리아(이하 BMW)의 일부 모델이 시정조치된다.

4일 교통안전공단은 BMW에서 제작한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MINI 10개 차종 1,662대이다.

▲ MINI(출처=미니홈페이지)

BMW는 지난 2011년 2월 18일부터 2015년 12월 18일까지 생산된 MINI Cooper S, MINI Cooper S Clubman, MINI Cooper S Convertible, MINI Cooper S Countryman, MINI Cooper S Countryman All4, MINI Cooper S Coupe, MINI Cooper S Roadster, MINI Cooper S JCW Countryman All4, MINI John Cooper Works, MINI John Cooper Works Coupe 등 10개 차종 1,662대에서 서모스탯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냉각수가 원활히 순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체크컨트롤 메시지가 점등되는 문제가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들은 제작사 서비스센터에서 단자 부분에 실리콘 실링을 추가해 기밀이 개선된 서모스탯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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