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클리오를 국내 시판에 앞서 2017 서울모터쇼에 공개하고 국내 고객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가진다.

'꿈꾸게 하는 남다른 미래'를 주제로 모터쇼에 참가하는 르노삼성차는 무대 중앙에 월드베스트셀링카 클리오를 배치해 국내시장의 또 다른 변혁을 예고한다.

   
 

SM6와 QM6에서 적중한 르노삼성차의 전략은 이제 소형차 시장을 노린다.

클리오는 전세계서 1,300만대 이상 팔려 소형차의 교과서로 통한다. 출시 전부터 이미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르노삼성차는 8번째 신규 라인업인 클리오가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화려해진 르노삼성차의 모든 라인업을 가까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국내 자동차 트렌드의 변곡점들로 상징되는 SM6, QM6, QM3, 트위지를 비롯해서 SM7, SM5, SM3, SM3 Z.E. 전시로 르노삼성차만의 남다름을 뽐낸다.

이 중 트위지는 새로운 개념의 1~2인용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자동차업계 관계자와 튜닝 업체들이 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누리면서 트위지는 각종 편의 장치와 창문, 소형 물류용 개조품 등 용품 개발과 판매에 뛰어들려는 애프터 마켓 업체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

트위지는 무엇보다 별도 충전기가 필요 없이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세시간 남짓 충전해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한 게 최대 장점이다. 깜찍한 디자인, 짧은 회전반경, 125cc 스쿠터 급 가속 성능, 후륜구동의 운전재미 등 자동차로서 매력도 적지 않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사장은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구와 필요를 채워온 르노삼성차의 길은 결국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이번 공개되는 클리오가 잠재된 소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유행을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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