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데 남성 직장인 타깃…제품판촉 및 시음행사 통해 타깃 고객 적극 공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과 시원한 배 맛이 돋보이는 헛개 파우치 음료 ‘아침헛개 허니꿀물’을 선보였다.

아침헛개 허니꿀물은 국내 무당(無糖)차 시장에서 건강한 마실 거리를 찾는 소비 성향에 따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헛개나무 열매’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파우치 형태의 190㎖, 230㎖ 용량으로 구성됐다.

쌉싸름한 풍미의 헛개나무 열매와 포도당과 미네랄, 비타민이 들어있는 ‘아카시아 벌꿀’, 시원하고 달콤한 맛에 식이섬유인 펙틴이 들어있는 ‘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상쾌한 하루의 시작,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과 시원한 배 맛이 쏙! 아침헛개 허니꿀물!’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지난 2011년 말 출시됐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아침헛개’ 브랜드를 사용하고 제품 패키지에 주 타깃층인 20~30대 남성 직장인 이미지를 넣어 어필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더운 여름철에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얼음 컵에 담아 수시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부피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장점을 앞세워 꾸준히 성장하는 파우치 음료 시장에 주목했다.

기존 파우치 형태의 칸타타 커피, 저과즙 주스 등에 더해 제품군 강화와 여름 성수기 매출 확대를 위해 해당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침헛개 허니꿀물은 상쾌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무더위 속 갈증해소가 필요할 때, 지친 몸과 정신에 재충전이 필요할 때 제격이다”라며 “파우치 음료는 얼음컵에 담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여름철 매출 비중이 높아 주 타깃인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품판촉 및 시음행사 등을 펼치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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