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미술품,각종 전시 및 행사 등에 특화된 맞춤형 보험 상품 제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손해보험(kbinsure.co.kr,대표 양종희)은 12일 오전,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쾌정)와 문화예술품의 위험관리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법인마케팅본부장 강성훈 상무(우측)와 한국박물관협회 김쾌정 회장(좌측)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B손보)

이번 협약은 보험사 최초의 박물관 및 미술관 관련 업무협약 사례로, KB손해보험은 문화예술품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리스크 관리와 함께 한국박물관협회가 진행 예정인 보험공제사업에 대한 노하우 제공 등의 협력을 하게 된다.​​

박물관 및 미술관에 전시되는 유물 및 미술품은 일반 동산과는 성격이 달라 특화된 위험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특히 KB손해보험은 국립중앙박물관,예술의 전당,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열린 주요 전시에 대한 보험 업무는 물론 기업체 및 정부기관 등의 소장 유물에 대한 보험까지 담당하는 등 이 분야 보험시장을 선도해왔다.​​

이 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법인마케팅본부장 강성훈 상무와 한국박물관협회 김쾌정 회장을 비롯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사 간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KB손해보험은 협약을 통해 한국박물관협회와 협회사들의 소장품 보험,각종 전시 및 행사에 특화된 맞춤형 보험과 유물 및 미술품에 대한 전문 보험상품 개발,건물 리스크 관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강성훈 상무는 "문화예술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보험 서비스 역시 더욱 전문화 되어야 한다"라며, "KB손해보험은 한국박물관협회와 보험사 최초의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품에 대한 체계화된 전문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박물관협회는 750여 개의 회원 박물관•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전한 문화예술시장을 지원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제도적 보호,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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