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관할 구청 위생조사 결과 연관 요인 없어…치료비 전액 지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달 24일 맥도날드 전주 인후점에서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A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가운데 맥도날드 햄버거와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주시 관할 구청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위생조사를 전개한 결과가 오늘(12일) 밝혀졌다.

관할 구청 조사에 의하면 식중독 등의 이상증세를 나타날 만한 요인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당사 제품과는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치료 관련해서는 당사에서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최근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고열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맥도날드 측에 피해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