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라운지',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 통해 직·간접적으로 브랜드 체험 가능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이하 벤츠)는 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5일까지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벤츠의 고성능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는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오는 ‘1인 1엔진 (one man - one engine)’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탄생 5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AMG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성능 차량에 대한 높아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활발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 중인 벤츠는 ‘메르세데스-AMG 라운지’ 운영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Circuit Day)’ 행사 개최를 통해 메르세데스-AMG에 대한 고객 경험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되는 메르세데스-AMG 라운지(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0-4 송재빌딩)는 일반 관람이 가능하여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AMG의 5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시작부터 미래까지(From Beginning to the Future)’의 테마로 구성된 메르세데스-AMG 라운지에는 1971년 벨기에 스파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르세데스 ‘300 SEL 6.8 AMG’부터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세계 최고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 Long’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63 4MATIC+’에 이르기까지 메르세데스-AMG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이 전시된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하루 3회 운영된다.
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가 오는 20~22일, 11월 11~16일 등 두 번에 걸쳐 개최된다.
메르세데스-AMG 구매 고객과 가망고객(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선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슬라럼(지그재그) 코스 등 역동적인 주행 코스로 구성된다.
먼저,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첫 번째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에서는 ‘메르세데스-AMG C63’ 및 ‘C63 쿠페’,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컴팩트카 ‘메르세데스-AMG A45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CLA45 4MATIC’의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예정인 두 번째 행사는 가족 단위의 고객을 위한 오전 세션과 젊은 고객을 위한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오후에는 야외 BBQ가 포함된 DJ 파티 컨셉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