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아웃' 캠페인 일환, 황사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 소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최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동아일보 광장에서 미세먼지·황사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잦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황사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야외 행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용 황사 마스크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황사 마스크의 착용 효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내에 따라 얼굴과 황사 마스크 사이에 생긴 틈새를 통해 유입된 외부 공기가 입과 코 등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얼굴 크기에 맞는 황사 마스크를 골라 쓰는 요령과 황사 마스크에 있는고정심이 내장된 부분을 위로 하여 코와 입을 가리고 코 지지대 부분과 얼굴 양쪽을 눌러 안면에 밀착하는 등 올바른 황사 마스크 착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외출 전엔 미세먼지 예보 확인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시 반드시 황사 마스크 착용하기’, ‘하루에 물 8잔 이상 마시기’, ‘외출 후에는 손과 발 깨끗이 씻기’ 등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황사 대응수칙도 알렸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이 연일 지속되며 매번 챙겨 쓰는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잘 차단하는지, 혹시 틈새로 미세먼지가 새어 들어오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높이는 올바른 황사 마스크 활용법을 안내하는 야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황사마스크를 쓰더라도 얼굴크기에 맞지 않는 마스크를 쓸경우 차단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것 만큼이나 얼굴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KF80)’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제품으로 특수 필터가 내장돼 있어 황사 및 미세먼지는 물론, 대기 먼지 입자 중 크기가 0.6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입자도 80% 이상 차단해 준다.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KF80)는 현재 ‘대형’과 ‘중형’, ‘소형’으로 크기가 구분돼 있어 성인은 대형 마스크, 초등학생부터 얼굴이 작은 성인은 중형 마스크, 어린이들은 소형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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