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타이어
출처=한국타이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폭스바겐의 SUV 모델 '티구안'의 'R-라인' 패키지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Ventus S1 noble2)'를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 OET)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SUV 모델인 티구안의 스포츠룩 버전 ‘티구안 R-라인’은 터보차저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고 경쾌한 감각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티구안 R-라인의 스포티한 감성에 걸맞는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벤투스 S1 노블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해 안정성과 내구성은 물론 높은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등 고속주행에서 최상의 성능을 구현시켰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는 비대칭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인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뛰어난 배수 능력을 제공해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 성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 탁월한 핸들링 성능과 낮은 회전 저항을 구현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운전자에게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2001년 폭스바겐의 콤팩트 세단 '제타'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2003년엔 미니 해치백 모델 '폴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했다. 이후 '골프', '파사트', '업(UP!)', '비틀' 등의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SUV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은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SUV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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