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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D-1…최적 입지·체험 특화 공간 '눈길'
현대백화점면세점 D-1…최적 입지·체험 특화 공간 '눈길'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8.10.3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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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출 목표 1조 원, 향후 공항 면세점 확대 구상
라프레리 스파룸,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운영
미디어 월, 디지털 사이니지 등 차별화된 재미 제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11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2년 전 면세사업권을 획득한 후 전 직원이 합심해 오픈 준비를 끝냈다. 이로써 현대백화점그룹은 본격적인 면세점 사업에 첫 발을 떼게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시내 면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공항 면세점 및 해외 면세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자간담회에서 황해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질의응답 중인 모습(출처=컨슈머치)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육우석 지원담당 상무, 황혜연 대표이사, 전봉식 총괄 임원이 질의응답 중인 모습(출처=컨슈머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픈을 하루 앞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면세점 강남시대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내년에 6,7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2020년 매출은 1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의 자신감은 현대백화점면세점만의 차별화에 있다.

MICE 관광특구라는 점도 입지적 차별화에 속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인근은 한류 및 의료관광의 메카이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코엑스 인근에는 SM타운이나 아쿠아리움, 카지노, 공항터미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황해연 대표는 “체험적인 공간 확보를 위한 노력도 많았다”면서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라프레리’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라프라레 스파룸’, 슈에무라, 랑콤 등 로레알그룹의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면세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 유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8층.(출처=컨슈머치)

8층은 ‘럭셔리’를 콘셉트로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발리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IWC, 오메가 등의 글로벌 워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국내 면세점에서는 처음으로 알렉산더 맥퀸 공식 스토어를 선보이며 휴고보스, 몽블랑 등 하이엔드 남성존도 마련했다.

향후 보테가베나타(11월 말), 몽클레르(내년 2월), 프라다(내년 3월) 등 이용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정상급 해외 브랜드 입점도 예정돼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9층 모습.

9층엔 국내외 화장품·잡화·액세서리 등의 브랜드 290여 개가 입점한 ‘뷰티&패션관’이 문을 연다. 뷰티존은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150여 개의 국내외 뷰티 브랜드로 구성됐으며 실큰·누페이스·뉴아 등이 입점된 ‘뷰티 디바이스존’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들어선다. 이밖에 폴란드 색조화장품 ‘잉글롯’, 두피 케어 브랜드 ‘올리파스’ 등 뷰티 브랜드도 처음으로 입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10층(출처=컨슈머치)

10층에는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한 9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라이프스타일관’이 들어선다. 국내 아동복 ‘해피랜드 통합관’과 패션 브랜드 ‘SJYP’가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입점한다. 국내 캐릭터 브랜드 ‘라인 프렌즈’와 홍삼·김 등 해외에서 인지도 높은 식품 브랜드도 선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면세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 유치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각광 받고 있는 인기 브랜드가 이미 다수 입점 돼 있고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인해 매출에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건물 외벽과 매장 내부에 디지털 특화 공간을 선보여 기존 면세점과 다른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무역센터 정문 외벽에 가로 37m, 세로 36m 규모의 국내 최대 세로형 LED 전광판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지원담당 육우석 상무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운영되면 강남 코엑스 일대는 한국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사이니지에 해외 유명 작가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와 공익적 내용을 담은 공공 콘텐츠 등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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