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위탁운영 시작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31일 수요일 오전 한국시세이도 본사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I got everything) 한국시세이도점' 개소식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국시세이도 황학상 대표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을 포함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시세이도의 '아이갓에브리씽'은 지난 7월 한국시세이도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체결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전국 2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운영 하게 된 한국시세이도 사내카페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2명과 비장애인 매니저 1명이 채용됐다.
지적장애 3급인 바리스타 손 모씨는 "벌써부터 관심을 가져줘 너무 감사하고 한국시세이도 사내 카페에서 일하게 돼 신기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정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서는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현장훈련을 해왔다. 장애의 특성상 배우고 습득하는데 반복되는 훈련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회의 인식으로 중중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갖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라며 "이렇게 좋은 일터가 생겨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시세이도 대표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세이도는 지난해부터 신망애복지재단에서 급식 및 포장작업 장애인 자립시설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과 제품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 신망애재활원에 백순자 화가의 화실구성을 지원한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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