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포드 소형차 포커스가 엔진결함으로 리콜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캐니스터 퍼지밸브(CPV: Canister Purge Valve) 관련 결함으로 포드코리아 포커스 차량 62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생산기간 2011년 06월15일에서 11월10일까지 제품이다.
국토부 측은 "연료 증발가스 시스템 내 캐니스터 퍼지 밸브의 내부 열린 상태의 고착으로 정차 및 신호대기 시 엔진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캐니스터 퍼지밸브가 고착되는 경우 연료탱크의 변형이 발생하여 연료량 및 주행가능 거리가 부정확하게 표시돼 주행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차량 확인 후 캐니스터퍼지밸브(CPV), 캐니스터(Canister), 연료탱크, 연료펌프 제어모듈을 점검해 필요 시 교체 및 PCM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시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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